푸조 206CC 24

[판매완료] 푸조 206cc 롤랑갸로 스페셜 모델 정리합니다, Peugeot, Roland Garros

푸조 206cc 롤랑갸로 스페셜 모델 정리합니다 현재, 푸조 206cc는 거의 저 혼자 타고 다니고, 아내가 마티즈를 운행하고 있는데, 저희 가족 셋이 이동할때는 마티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푸조 206cc는 아내가 많이 불편하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니 푸조 206cc는 한달에 많으면 4번, 적게는 3번 정도. 매주 1번 정도는 운행을 해주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 주차되어 있는 상황이고, 아내가 아들 우와 함께 마티즈로 운행하는 횟수가 많습니다. 운행횟수나 이용 용도가 적은데, 구지 가지고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푸우를 먼저 정리하고, 지금보다 좀 더 크고, 안전한 세단으로 가서 마티즈도 이후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미 제 블로그에는 아래와 같이 푸우 이야기가 있습니다. 1. 푸우 이야기 ..

푸우 이야기 020. '푸조 수원서비스센터 방문, 엔진오일 교환, 프랜치 오토모티브' 푸조 206cc

ee406897583c6e7484ae1581f137d94d오늘은 푸우 엔진오일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푸조클럽 등 푸조 오너들에게 잘 알려진 포올모터스로 가려고 했는데, 늦잠을 자서 못가게 됬어요. 그래도 다음주 푸우와 함께 고속도로를 탈 일이 있어 이번주에 꼭 엔진오일이나 전반적인 차량상태를 점검받아야 했습니다. 지난 1월 초 강남서비스센터 방문 이후, 약 5개월만에 점검 받는 거였죠. 오전 8시 40분경 집에서 약 4km 거리에 있는 프랜치오토모티브 푸조 수원서비스센터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아주 가깝죠? ㅎㅎ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차도 얼마 없더라구요. 15분 후, 권선동에 위치한 수원서비스센터에 도착! 그런데, 헉! 지난번 강남서비스센터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푸조 서비스센터 간판이 없다면 동네에 ..

푸우 이야기 019. '포르쉐 카이엔과 랑데뷰' 푸조 206cc

아! 드디어 푸우가 또 포르쉐를 만났답니다. 이거이거... 저의 드림카 브랜드인 포르쉐~ 저번 파나메라 터보에 이어 두번째 만남이죠. 이번에 만난 포르쉐는 V6 3.0 TDI 엔진이 얹혀진 카이엔 디젤 모델입니다. 게다가 흰색상이었는데, 약간은 아이보리색을 띠는 세련된 색상이었죠. 도로를 지나다니면, 가장 확 띤다고 할까요? 약 2주전 시승했던 BMW X6 보다 브랜드 감성부터 외부에서 보여주는 실루엣이 더 근사했습니다.더 마음에 들었죠. 사진을 찍으면서 '와~ 멋지다...' 하고 계속 말했을 정도니까요.그리고, 만듦새까지도 딱 부러지게 신경을 썻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행감은 X6와 비슷하게 정숙했고, 묵직했으며 단단한 느낌이 들었죠. 암튼, 푸우가 두번째로 만난 포르쉐 카이엔. 같이 달리기도 ..

푸우 이야기 016. '포르쉐 파나메라와 랑데뷰' 푸조 206cc

푸우 랑데뷰 그 네번째 시간, 지난주 토요일. 드디어 푸우가 포르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의 드림카인 포르쉐 파나메라가 그 주인공이죠. 우선 푸우와 파나메라의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속의 포르쉐 파나메라는 V8 4.8 터보엔진이 얹혀진 파나메라 터보 모델입니다. 500마력에 71.4kg.m 토크를 가지고 있죠. 그 위로 터보S 모델이 있지만, 터보급 모델도 국내에서 아마 보기 힘들겁니다. 이 날은 제가 타보고 싶은 차를 두 대나 타본 셈인데요. 한대(로터스 엘리스)는 직접 운전은 못해봐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하루 종일 포르쉐 파나메라와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언제 또 꿈에 그리던 드림카를 타볼까요? 파나메라의 겉부터 속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훌터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나중에 그 얘기는 해보도..

푸우 이야기 014. '벤틀리와 랑데뷰' 푸조 206cc,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스피드, bentley

푸우 이야기 열네번째... 푸우가 드디어 세계 3대 명차중 하나인 벤틀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와~~ ! 명차 아니랄까봐? 눈에서 레이져를 내뿝네요~ ㅎㅎ 오늘은 푸우와 벤틀리의 랑데뷰... 코믹 라이프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만화 형식으로 꾸며 봤습니다. 영국 귀족들이 탄다는 610마력 엔진이 얹혀진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스피드(이름 기네요...) 의 시승기는 나중에 소개하도록 하죠. 우선, 푸우와 벤틀리의 랑데뷰 부터... 잘 보셨나요? 푸우가 벤틀리를 만나고 정말 즐거워 했답니다. 바로 옆에 붙어서 같이 달려보고... 물론, 따라 잡을 수는 없었지만 말이죠... 그래도 명차와 함께 달리고, 사진도 같이 찍었다니... 저번 RCZ 때 보다도 훨씬 드문 광경이었죠. 암튼, 앞으로 푸우에게 또 어떤..

푸우 이야기 011. '카브리올레! 오픈의 즐거움' 푸조 206cc, 오픈에어링

정말 오랜만에 쓰는 푸우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푸우가 나오는 글이나 영상 등은 있었죠. 오늘 글은 지난주 토요일과 몇일 전 목요일에 하드탑을 오픈하고 주행한 소감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전에도 푸우를 오픈하고 주행한 적은 있었으나 한 겨울이어서 얼마타지 못했었습니다. 그 이후 몇일 전까지 총 세번 정도 하드탑을 오픈하고 주행을 했었지만, 처음 두 번은 두명이서 몇일전에는 저 혼자 주행을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최고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니, 말로 표현할 수는 있겠죠? 암튼, 그냥 입가에 웃음이 번지고(흐흐흐 이렇게 자동으로 됩니다) 가슴이 뻥 뚤린 듯한 자유감! 그런 기분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지난 목요일은 당직이어서 오전 11시 30분쯤 집에서 나왔는데, 평촌을 지나..

자동차 세차와 차량관리(디테일링)가 왜 필요할까?

오늘은 가벼운 내용으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하지만, 세차와 차량관리라는 것도 특정분야인 만큼 전문적인 내용들로 가득차죠. 각 용어나 개념들, 각 제품들에 따른 사용방법 등으로 모두 익히는데만 한달 이상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차량 디테일링이라 하죠. 암튼, 어제와 오늘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데요. 차량 디테일러들은 이러한 비오는 날도 즐거워 합니다. 왜냐구요? 바로 이런 것 때문이죠. ㅎㅎ 왁스를 매긴 차에서 보이는 비딩효과입니다. 그동안 제가 쓴 글에도 나온 것처럼 이 디테일링을 접한지는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모습을 보면 정말 근사하고,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물론 비온날 이렇게 차를 몰고 다니면 도로의 찌든 떼를 고스란히 차에 묻히거나 여기저기서 튀긴 오염물질로 차가 금세 더러..

동영상 시승기 #001 - 푸조 206cc, Peugeot 206cc Visual Test Drive, 흑간지, 라운그니

지난 20일 '라운그니, 흑간지 프로젝트'로 약 50초 분량의 푸조 206cc 프리뷰 영상을 소개했었습니다. 드디어 편집 완성본이 마무리 되었는데요. 촬영전에도 촬영 콘티를 작성해서 찍긴 했는데, 실제 촬영된 소스를 보고, 편집을 하려니 부족한 샷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더 다양한 각도의 샷과 시점 등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9일 촬영을 했었는데요. 12시 넘어 분당 율동공원에서 촬영을 시작해 오후 17시 넘어 마무리가 됐으니 약 5시간동안 진행이 됐었습니다. 촬영분량은 푸우와 흑간지 제타를 포함 약 2시간 10분 정도였구요. 프리뷰 영상에서 확인하셨을 테지만, 프런트 샷이나 리어샷의 경우 촬영차에 장비를 부착하고 촬영된 샷입니다. 저희들이 셋팅한 시점이 약 6가지(본넷 주행샷, 트..

자동차/시승기 2012.03.05

세컨드카 마티즈 첫 고속도로 주행

지난 토요일, 마티즈를 입양하고 약 세달만에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올랐습니다. 가끔 회사 출퇴근시 안양-판교로에서 고속으로 조금씩 주행하긴 했지만, 30분 넘게 고속으로 주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아내 운전연습용 내지는 10~20km 단거리용으로 고속도로나 장거리시에는 이전 차량인 SM520V를 이용했었죠. 그래서 마티즈로는 그동안 거의 고속도로를 탈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설 푸우를 타고 수원에 갔었는데요. 동반석 뒷자리에 카시트를 설치했는데 카시트가 많이 삐져나와 앞 좌석 공간을 좁혀야 카시트에 앉아 있는 아들 우가 덜 불편할 것 같아서 앞으로 댕겨놨는데, 오히려 동반석에 앉은 아내에겐 많이 불편했나 봅니다. 그래서 결국, 푸우는 나두고 마티즈를 끌고 아내 친구 돌잔치에 갔었죠. 솔직히 마..

푸우 이야기 010. '고속 장거리 주행 및 와인딩' 푸조 206cc

요번 설에 제사를 지내고, 아버지와 함께 남양주에 있는 납골당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푸우를 몰고 가게 되었는데요. 아버지도 차를 좋아하시고 지금까지 타오신 차를 직접 꾸준히 잘 관리를 잘 해오셨고, 게다가 스피드를 즐기시거나 날렵한 차를 좋아하셔서 불편을 무릅쓰고 이 녀석을 몰고 가게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푸우 고속 장거리 운행을 해봤는데요. 왕복 약 150km 되는 거리였고, 약 80km 정도는 100~130km/h로 유지를 했습니다. 오전 일찍 출발해서 비교적 거리가 한산했고, 되돌아 올때도 하행선(서울 → 수원)방향 이어서 막히는 구간없이 고속주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경로는 수원영통에서도 타고 갈수 있는 서울용인고속도로를 이용, 송파IC에서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서울춘천고속도로로 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