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암웨이 미술관 방문.암웨이갤러리에서 암웨이미술관으로 명칭이 바뀌고서 몇번 방문하긴 했지만 리뷰는 정말 오랜만이다. 이번 전시회는 내가 특히 관심있어하는 영상, 미디어 소품들로 꾸며져있다기에 꼭 가보기로. 예전 전시회와 비교해 작품수는 많지 않았지만, 시각, 청각, 감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줬다고 할까. 대부분 작품들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고, 현재 그렇게 살고있는 일상을 다루고 있었다.물론, 일상적이라고 해서 가벼이 생각할 정도는 아니다. 전시 서문에서도 나온 것처럼 두가지 비행(非行, 飛行)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이화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대학원 학생들의 작품으로 총 9명이 참여하게 되었다.각각의 작품들은 영상, 그래픽, 타이포그래피, 폰트 등으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