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ⅰ 147

전통시장을 찾아서 '안양중앙시장의 역사. 전통시장의 뿌리'

화두 전국에는 약 1000여개의 전통시장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안양에 위치한 안양중앙시장은 전통시장중에서도 그 규모나 매출면에서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저희들이 태어나기 전 부터 지금 그 자리에 계속 있어왔고, 반세기를 넘어 약 10년 후면 개설한지 100년을 바라보게 된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자취와 삶의 애환(哀歡)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그 곳. 오늘은 전통시장을 찾아서 안양중앙시장편 그 첫째 글로 '안양중앙시장의 역사. 전통시장의 뿌리'를 주제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양중앙시장의 역사 안양중앙시장은 1926년 1월 5일, 10일 정기시장으로 개설 이후 시장의 모습을 만들어 갔고, 1984년에 낡은 건물을 헐고 지금의 모습인 지하 1층, 지상 3층의 상가건물에서 시장의 역활..

리뷰ⅰ/기타 2012.01.17

그린피스 NGO 단체가 선정한 세계최악의 기업들, Public Eye Award 2012

참 흥미로운 자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그린피스와 스위스의 Berne Declaration NGO 단체가 다보스 포럼(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시기에 맞추어 세계 최악의 기업을 선정합다고 합니다. 후보 기준은 환경범죄, 열악하고 인간애를 배제한 근로환경, 고의적인 사실 정보은폐, 사회부조리 등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Public Eye Award 2012에 후보로 오른 6개 기업입니다. 1. Barclays(바클레이스) 원래 식품 매매계약이 변동되는 가격으로부터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는 개념이지만, 바클레이스, 모건스탠리, 골드막 삭스 등은 이 시장에서 대자본을 이용 투기하기 시작했고 이 시장을 결국 장악합니다. 국제투기시장의 시장규모는 약 126조 라고 하네요. 현재 바클레..

리뷰ⅰ/기타 2012.01.09

[감상문] 허밍

2008년도 3월달에 본 영화입니다. 예전 글이 있어 옮겨놓습니다. ㅁ 나름평가 : ★★★★☆ 요즘 영화들이 다들 허무하게 끝나는 거 같습니다. 그 허무란 의미. 최근에 개봉한 영화들(추격자, 나는 전설이다, 클로버 필드, 미스트 등)을 보셨으면 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밍'의 허무함은 '아쉬움' 이라고 할 수 있는 후회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번주(이글을 작성한 날짜가 2008년 03월 24일)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별로 재미가 없었던 건지 아니면, 헐리우드 영화로 자리를 설 수 없었는지 몰라도 영화관도 많이 줄어들고, 상영시간도 저녁 늦게 뒤로 밀려버리게 되었습니다. 어제가 아니면 못보겠다 싶어 무리를 해서 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6년째 연애중'과 비슷한 내용이 간..

리뷰ⅰ/영화 2011.12.20

[감상문] 6년째 연애중

2008년도 영화이니 아주 오래전에 봤었던 영화입니다. 지난 날 이렇게 영화를 보면서 나름대로 감상평을 작성했는데, 예전 글을 발견했네요. ㅁ 나름평가 : ★★★★☆ 영화 내용이 오래된 커플은 이럴 것이다 하고 단정짓고 영화는 시작한다. 서로에게 많이 익숙하고, 익숙하다 못해 가족처럼 느껴지는 것, 남자 주인공 재영이가 말하는 여자친구 다진은 자신에게 있어 너무나 당연한 사람인 것처럼 느껴지는 상대라는 것. 그렇게 영화는 이들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그들 나름대로 서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서로에 대한 진실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쓴다. 물론, 관객만 알테지만... 자연스레 서로에게 하는 얘기랄지, 행동이랄지... 그러한 모습들에서 이들은 사랑을 넘어서 정말 결혼한 사람들처럼 서로를 ..

리뷰ⅰ/영화 2011.12.01

알랭드 보통 '일과 글쓰기의 슬픔과 기쁨' NHN 강연을 보고...

어제 인터넷 검색중 NHN에서 지난 9월경 강연한 강연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강연자는 알랭드 보통인데요. 책을 가까이 안한지가 너무 오래되서 이런 작가가 있었는 지 조차 몰랐습니다. 강연내용이 '일과 글쓰기의 슬픔과 기쁨' 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헌대사회의 일의 정의와 사람이 태어나 타인을 돕기 위해 일을 하면 일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고,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항상 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 그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 등 작가가 생각하고 있는 철학적인 면을 지금의 것들과 대입하고, 비교하며 설명을 하니 아주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특히, 아이를 기르는 초보아빠 입장에서 아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거나 유머스러운 부분을 얘기할 때는 웃기도 했네요. 작가가 참 솔직..

리뷰ⅰ/기타 2011.12.01

캐논,‘앤서니 브라운 동화전’개최, 캐논 플렉스 갤러리

캐논 코리아 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이 12월 26일까지 신사동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 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영국 아동 문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영국 계관 아동문학가(Children’s Laureate)’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0년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까지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동아일보가 국내 어린이책 편집장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고의 어린이책 작가’에도 선정되는 등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 하다고 하네요. 이번 전시는 독특한 상상력과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스토리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리뷰ⅰ/전시회 2011.11.26

암웨이 갤러리 개관 특별전 '한국미술 100년전' 리뷰, 분당, 오리역, 암웨이 브랜드센터

오전에 포스팅 했던 암웨이갤러리 '한국미술 100년展'에 점심식사를 하고,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니약 30분 정도 다녀온 셈인데요. 운이 좋은 것인지 가자마자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고 있어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 전시회에는 박수근, 장욱진, 이인성, 백남준 등 한국 미술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거장 25인의 작품 총 32점이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사실 미술에 대한 깊은 조예가 없다면 그게 그거고 그렇게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작품설명을 같이 듣고 해당 작품을 보면 정확한 작품 포인트나 작가의 배경이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죠. 그래서 이러한 전시회 등은 사전에 작품을 미리 공부하고 가거나 아니면 이런 도슨트 프로그램..

리뷰ⅰ/전시회 2011.11.11

암웨이 갤러리 개관 특별전 '한국미술 100년전', 분당, 오리역, 암웨이 브랜드센터

회사 근처에 무료로 괜찮은 전시회가 있어 소개합니다. 얼마 전 이 곳에 '암웨이 브랜드센터' 라는 것이 만들어 졌는데요. 건물 모습이나 분위기도 괜찮고, 무엇보다 관련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입장할 수 있고, 커피숍도 있어 가끔 점심먹고 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곳 벽면에 아래와 같은 광고가 걸려있었습니다. 암웨이 갤러리가 오픈됐다고 하고, 개관 기념으로 '한국미술 100년展' 이라는 것을 전시하고 있네요. 이 전시회에는 박수근, 장욱진, 이인성, 백남준 등 한국 미술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거장 25인의 작품 총 32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대부분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개인이나 유족 소장품이어서 미술계와 예술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된다고 하는데요. 아래 전..

리뷰ⅰ/전시회 2011.11.11

BMW Think Twice 캠페인

지난 토요일 한국국제아트페어 에서 BMW 아트카 부스로 갔을 때, 이것을 받았는데요. 뒷면을 읽어보니 사진에 보이는 고무링을 엄지 손가락에 끼고 운전중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의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 및 운전에만 집중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공익 목적의 캠페인 입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녹색링과 주황색링 두개가 있는데, 엄지손가락이 좀 큰 사람은 잘 안들어 갈꺼 같습니다. 저도 녹생링을 엄지에 끼워보니 뻑뻑하게 들어가네요. 더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아래 페이스북 URL을 참고하세요. http://www.facebook.com/BMWKorea?sk=app_188568714546771

리뷰ⅰ/기타 2011.09.28

2011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를 다녀오다, BMW 아트카

한국국제아트페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행사입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호주가 수교한지 50주년이 되는 기념해이기도 해서 호주를 주축으로 하는 전시회 및 문화행사 등도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92개 갤러리들이 참여를 하고, 작품들이 약 5000점이 넘는다고 했는데요.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각양각색의 여러 매체를 이용한 작품들이 즐비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나라 작가 및 작품들도 전시되어 정말 멋진 전시회 였답니다. 저희는 토요일 그제 다녀왔으니 전시회가 앞으로 하루(월요일 까지) 남았네요. 예전부터 사진전이나 갤러리 들을 가끔 찾아가 보기는 했었는데, 우리 아들 우가 태어난 뒤로는 문화생활을 거의 못했었습니다. 심지어 영화 한편 보기도 어려웠었죠. 이렇게 좋은 기..

리뷰ⅰ/전시회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