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6월 글 ---------------- ㅁ 평가 : ★★★☆☆ 오늘 '여친소'를 봤습니다. 부제로 'Windstruck'이란 제목을 달고 있는데요. 사전에서 찾아보니 맞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이러 저리 끼어 맞춰보니 '바람에 부딪쳤다, 바람과 만났다...' 와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더군요. 바로 이 영화의 메인 테마입니다. 더 자세한 건 영화를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특이한건 struck은 strike의 과거형이죠. 즉, 이 영화는 과거의 이야기들을 영화에 담았다는 것인데요. 여 주인공 경진(전지현)은 결국 과거의 힘들고 험난 테두리에서 현재로 넘어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영화는 끝을 맺죠. 어쩌면 '여친소 2'가 나올거라는 예상을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난 느낌... 너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