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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일째,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우리 모두 지지를 보내요

라운그니 2014. 7. 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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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일째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0일째 되는 날이다.
그 긴 시간 진상규명은 거녕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나 여당은 이 일을 조용히 묻고자 하는 의도인 것 같고 대부분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를 점점 잊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세월호 희생자, 실종자들과 유가족들을 잊지 않고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세월호 참사 100일째를 맞아 그동안 부진했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도보행진이 진행되고 있다.

이 분들이 지금 고생하는 이유가 뭘까.
대통령을 포함해서 여당, 야당들이 제대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나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유가족들에게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오늘이 세월호 참사 100일째 되는 날이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2차 시한일이다. 

도대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저지하는 이들을 이해할 수 없다.

지금까지 박근혜 정부나 여당이 국정조사나 검경합동조사에서 밝혀진게 무엇인가.

오로지 해경이나 유병언의 책임으로 몰고 가지 않았나.


정부의 잘잘못은 따지지 않고 진실을 밝히지 않은채 세월호 참사도 지금까지 한 것처럼 묻어버리려 하고 있다.

또한, 세월호 특별법의 내용을 왜곡하고 이간질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세월호 실종자 희생자 유가족들뿐 아니라

지금 이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 모두의 일이다. 


제발 정부 여당과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월호 참사 실종자 희생자 유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길 바란다. 


이것이 바로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분들의 넋을 달래는 것이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한발 나가는 일이 아닐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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