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추워지고 마티즈 베터리 방전이있어 보험사 렉카를 부른것도 몇차례 되는데
2일전 그 날도 결국 방전이 되어 집에서 가까운 카센터에 갔더니 제너레이터 사망이란다.
아예 베터리 충전을 못해주는 상태.
시동을 걸고 전압체크를 해보니 약 11~12V 정도(정상은 13V 이상)이고,
작년 이맘때 교환해준 베터리 또한 성능이 많이 저하가 되었다.
동네 카센터에서는 제너레이터 교환하는데, 만도 재생품으로 13만 5천원을 달란다.
인터넷을 조회해 보니 터무니없는 가격. 신품 부품값이 약 130,570원이고, 약 12만원에 할인해서 살수가 있다.
(참고 - 마티즈1 알터네이터 65A 부품번호 : P96380673 또는 P96566261)
게다가 재생품은 부품값만 약 6~7만원. 이거... 공인비를 7만원 더 받겠다는...
마티즈와 같은 경차의 경우 특히, 년식이 있는 모델들은 이런 동네 카센타보다
정식센터가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영통 매탄동에 있는 쉐보레센터에 전화를 해봤더니 공임비 포함 신품으로 약 17만원.
센터에서 가는게 훨씬 낫겠다.
그리고, 제너레이터와 같은 부품은 재생보다는 신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에...
게다가 나 보다는 가까운 거리를 아내와 아들녀석이 타고다니는 차라...
암튼, 오늘 회사출근길에 구미동에 있는 쉐보레 바로서비스센터로 갔다.
가기전에 제너레이터 교체비용을 물어보니 여긴 약 15만 3천원 정도.
역시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구나.
리프트에 띄어놓고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했다. 약 한달전 엔진오일과 부동액은 교체한 상태.
특별히 문제될만한 것은 없었으나 년식과 킬로수가 있어 조만간 오일류 등은 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한다.
동네 카센터. 몇번을 방문해서 전체적으로 점검을 봐달라 했더니 이런 것 하나 못찾아내고...
암튼, 앞으로 그곳은 가지 말아야 겠다.
당장 급한 것은 제너레이터와 성능이 저하된 베터리.
이곳에서 베터리 가격은 약 8만원. 베터리는 내가 직접 교체하면 될 것 같고
일단, 제너레이터와 흠이 간 타이밍 겉벨트만 교체했다.
역시 차는 겉만 봐서는 잘 모르는 거다.
자주 들여다 봐주고 이상이 없나 사전점검하는 것이 재일이다.
암튼, 설날이 이제 내일 모레...
모든 분들 행복한 설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베터리 교체정보]
지마켓에서 구 베터리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마티즈(아트라스 40R)의 경우, 42,000원에 교환가능
[쉐보레 부품구매 사이트]
- http://cafe.daum.net/wwcha (회원가입후 할인된 값으로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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