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간지가 최근에 받은 자동차 다이캐스트 핫휠(Hot Wheel). 아들 우를 위해 몇 개를 선물로 주었다.
그래서 점심시간을 이용, 회사에서 약 2~3분 거리에 있는 탄천으로 출사를 다녀오기로 했다.
회사 동료들과 함께 갔는데 그들은 ho, jji, ssuck 등.
이들은 암웨이갤러리 포스팅에도 등장하는 고마운 동료들이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니셜만 공개)
하나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인돌 가족의 메인카.
보라색의 도장이 얹혀진 이 차는 미니버스타입의 차량으로 터보가 장착된 차량인 것 같다.
다른 하나는 스포츠 타입의 견인차.
바퀴가 6개 달린 참 단단하게 생긴 차다. 미국에서나 볼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은 F1 차량이다.
자그마한 다이개스트 모델이지만, 실제 장소에서 찍으면 어떨지 참 궁금해졌다.
그래서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을 위주로 찍어주기로 했다.
가장 맘에 드는 보라색상의 고인돌 가족카.
겨울이 되기전 새롭게 깔린 보도블럭 위에서 한장을 찍었다.
하얀 사막분위기랄까...
탄천으로 건너가 길거리에서 보이는 낙엽위에서 찍은 사진.
차가 워낙 작아 낙엽에 파묻힌다. 그런데로 가을 분위기가 난다.
그리고, 오프로드 모양의 차는 아니지만, 바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연출해 봤다.
드디어 탄천으로 내려가 자전거도로에서 주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아래는 그렇게 찍은 사진들... 클릭을 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동료 한명이 저 아래 탄천을 배경으로 더 찍으란다.
그래서 탄생한 계곡 스타일 고인돌 가족차.
멋지다. 실제로 바위 아래로 물이 흐르는 듯 보인다.
마지막으로 하늘을 달리는 컨셉까지...
장난감 자동차 다이캐스트 이지만,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아이들 장난감을 이용해 간단히 가을사진을 찍어 보는건 어떨까.
그냥 재미있을 것 같다. ㅎㅎ
P.S. 사진은 얼마전 '영혼이 없는 폰'으로 리뷰한 갤럭시S3로 찍음.
으... 이걸 보니 나름 쓸모가 있는 듯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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