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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탑기어 시즌 18 에피소드 5편에서
사브의 자동차 역사 및 몰락에 대해 방영이 되었었습니다.
결국, SAAB가 왜 망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소개가 되었는데요.
우선 간단한 내용 설명을 하고, 영상을 보도록 하죠.
파산신청을 한 내용은 http://raungni.tistory.com/213
사브의 자동차 역사 및 몰락에 대해 방영이 되었었습니다.
결국, SAAB가 왜 망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소개가 되었는데요.
우선 간단한 내용 설명을 하고, 영상을 보도록 하죠.
파산신청을 한 내용은 http://raungni.tistory.com/213
1946년 사브가 최초로 자동차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게 되는데요.
그것은 92,001 Ursaab 라고 명명되었습니다.
항공기 제작업체인 만큼 공기역학적인 면을 극도로 강조한 모델링이었죠.
이 프로토타입을 기본으로 92라는 모델명으로 생산에 들어갔지만,
엔진 출력문제(25마력)나 실용적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토타입을 기본으로 92라는 모델명으로 생산에 들어갔지만,
엔진 출력문제(25마력)나 실용적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1978년부터 사브 99를 베이스로 한 사브 900 라인업이 생산됩니다.
사브 900 카브리올레나 1992년 스티어링 휠이 없이 항공기에나
장착되는 조종스틱이 장착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젊은 제레미 클락슨이 뭐 이딴 차가 다있냐고 그럽니다.
사브 900 카브리올레나 1992년 스티어링 휠이 없이 항공기에나
장착되는 조종스틱이 장착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젊은 제레미 클락슨이 뭐 이딴 차가 다있냐고 그럽니다.
그 당시 광도도 보여주는데, 항공기를 만들었다는 자신감으로 자동차도 만든다는 내용이지만,
역시나 사람들에게는 쉽게 다가설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역시나 사람들에게는 쉽게 다가설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사브의 차량들에는 Night Panel 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죠?
버튼을 ON 하면 계기판의 속도계 부분만 제외하고
다른 계기판의 불을 OFF 시켜주는 기능인데, 특별히 특화된 기술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다른 계기판의 불을 OFF 시켜주는 기능인데, 특별히 특화된 기술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1978년 터보차져가 장착된 사브 99 Turbo를 발표하게 됩니다.
탑기어 제레미 클락슨과 메이는 70-80년대 사브 99 Turbo를 운전하면서 극찬을 하죠.
그와 함께 사브 99 Turbo의 차량 안전성에 대해서도 언급을 합니다.
이때문에 사브는 매니아격인 고객들을 보유하게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80년대 BMW와 사브의 낙하 테스트도 하게 되죠.
BMW 부터 떨어트리게 됩니다.
BMW는 각 필러들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납작하게 됩니다.
BMW는 각 필러들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납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브도 떨어트리죠. 각 필러들 그대로 보존되고 안전성만큼은 증명을 한 셈이네요.
실제 사브는 당시 랠리 참가 차량에도 따로 보강을 하지 않고 그대로 출전했다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생산 당시 사브만큼 충돌 대비하여 차량에 단가를 높인 기업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이었을까요?
탑기어 시즌18 에피소드 5편에 따르면,
충돌 테스트등에 강성이 높은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
탑기어 시즌18 에피소드 5편에 따르면,
충돌 테스트등에 강성이 높은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
단가를 손해 보면서 차량을 판매했다고까지 하는데요.
손해를 보면서 차량을 판매하니 적자가 생기게 되고,
결국 1989년 GM에서 구제를 받게 되기까지 하게 되죠.
GM은 복스홀 카발리에(Vauxhall Cavalier)를 앰블럼만 교체해서 생산, 판매하라고
결국 1989년 GM에서 구제를 받게 되기까지 하게 되죠.
GM은 복스홀 카발리에(Vauxhall Cavalier)를 앰블럼만 교체해서 생산, 판매하라고
하지만, 사브는 이를 무시하고 새로운 사브 900을 만들어 버립니다.
재차 GM에서는 복스홀 백트라(Vauxhall Vectra)를 엠블럼 교체 등 사브에서 판매하라 하지만
이번에도 또 바꾸기 시작, 자동차의 축간거리까지 바꿔가며 다른차를 만들어 냅니다.
항상 적자에 놓여있는 사브에 GM회계사들이 가서 조사해본 결과,
GM의 기본적인 네비 시스템까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개발에 투자하여 안전하고 개선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적용해놓은 것이였죠.
GM의 기본적인 네비 시스템까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개발에 투자하여 안전하고 개선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적용해놓은 것이였죠.
이러니 적자가 안날수 있었을까요.
사브는 복스홀 인시그니아를 새로운 95로 바꿔버리고 파산신청을 하게 되죠.
마지막 장면에서 탑기어 제레미와 메이는
초기 사브가 형편없었다고는 하지만,
사브가 이룩한 자동차의 장인정신과 안전에 대한것들을 그리워하며
초기 사브가 형편없었다고는 하지만,
사브가 이룩한 자동차의 장인정신과 안전에 대한것들을 그리워하며
사브가 사라진것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남들이 다 만드는 양산형 자동차를 계속해서 유지했다면
지금까지 사브가 파산하지 않고, 유지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사브가 파산하지 않고, 유지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브는 남들과 같은 것을 원하지 않았고,
좀 더 안정성이 뛰어나고 차 다운 차를 만들자는 장인정신(?)이
좀 더 안정성이 뛰어나고 차 다운 차를 만들자는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었기에 비용이 감당되지 않았겠죠.
이것이 사브가 망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었겠죠.
물론,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었겠죠.
너무 길었네요.
자, 그럼 탑기어 시즌18 에피소드5의 사브를 설명한 장면부터 보시죠.
자, 그럼 탑기어 시즌18 에피소드5의 사브를 설명한 장면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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