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ⅰ/국내음악

브로콜리너마저 1집 '보편적인 노래' 리뷰

라운그니 2021. 8. 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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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브로콜리 너마저 1집을 들어봤다. 
현재 1집은 2012년 이후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없다. 뭐, 유튜브에는 널렸지만...

암튼, 브로콜리 너마저는 2005년에 결성된 인디 락 밴드.
당시 덕원(윤덕원), 잔디(류지현), 현호(김현호)와 계피(임수진)가 이어 합류했고, 2007년 10월 말 EP '앵콜요청금지'가 나오며 이때 부터 밴드를 알리기 시작했다. 

 

2008년 12월 초 오늘 소개할 정규 음반인 1집 '보편적인 노래'가 나오게 된다. 
이 앨범에는 '앵콜요청금지'를 포함한 총 12곡이 실려있다.

아래는 곡 목록.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봄이오면
두근두근
속좁은 여학생
2009년의 우리들

안녕
편지
앵콜요청금지
보편적인 노래
유자차

이 앨범에서 계피의 싱그럽고 발랄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체적인 멜로디는 흥겹고 빠른 곡들이 대부분이며 가사말은 일상 생활, 사랑, 사람들 얘기 등을 담고 있다.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상큼한 노래, 곡들이라 부담없이 편안하게 듣기 좋다. 
마음이 맑아진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 들기 딱 맞는 앨범. 

어쨋든 풋풋하고 상큼한 느낌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앨범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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