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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이하 본네빌 T100)의 연료캡은 잠금장치가 없어 돌리면 열리는 구조다.
정말 편의성, 옵션 이라고는 제로에 가까운 녀석이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누군가 연료캡을 열고 기름을 가져가던가 이물질을 넣을 가능성도 있어 불안했다.
그래서 본네빌 T100을 가져온 후 가장 먼저 해야할 작업이 바로 잠금장치가 있는 연료캡 교체였다.
모터뱅크에 문의를 하니 정품 잠금장치 연료캡 재고가 없어 9월 중순경 들어온다고 한다.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인터넷 검색중 리빌더(Rebuilder) 라는 트라이엄프 전문샵에서
잠금장치 연료캡을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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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후 정품 잠금장치 연료캡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제품은 대만에서 제조, 약 2년간 워런티 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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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내부에는 열쇠가 동봉되어 있다.
순정 연료캡 보다 더 고급스러운 느낌.
열쇠 구멍.
보기보다 무척 묵직하다.
전체적으로 볼륨감있는 본네빌 T100에 너무 민자의 연료캡이 순정으로 장착되있다.
순정 연료캡과 잠금장치 연료캡 비교.
장금장치 연료캡이 순정 연료캡에 비해 좀 더 두툼하고
'Triumph' 글자가 세겨져 있어 더 순정틱한 느낌이다.
잠금장치 연료캡을 장착.
열쇠로 잠그니 연료캡이 제자리만 빙빙 돌뿐 열리지 않는다.
순정 연료캡에 비해 뽈록 튀어나온 모습.
금액대가 좀 나가긴 하지만 만족스럽다.
소소한 옵션이지만 꼭 필요한 커스텀이었고
다음은 저 민자 모양의 시트를 볼륨감있는 번데기 시트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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