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투슬리스 e36과 깜디 e90의 만남이 있었다.깜디 e90은 아실만한 분은 다 아는 흑간지 애마. 이전에 e36과 e90의 디자인에 대해 글을 한번 쓴적이 있었는데 이번 만남도 그와 다르지 않다. 두 녀석을 한적한 골목에 세워두고 뷰파인더안의 녀석을 찍었다. 예전 같으면 대표적인 시리즈물 차량이나 기이한 컨셉 분위기가 흐르는 차량들이 있으면앞뒤안가리고 셔터를 눌렀으나 이 날 무척 더워서 그럴만한 힘이 없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자리였지만, 오전 일정에 거의 모든 힘을 다 빼버린 듯 하다.그러한 B컷 사진들을 나열해 본다. 니콘 D70의 색이 다 빠진 느낌과 12mm로 고정되버린 토키나 렌즈의 이미지들이다. 두 녀석의 만남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흑간지 포스팅을 참고하시길...http://b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