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오늘 울프로 출퇴근하고 있다. 오늘은 하오개로를 거쳐갔는데 눈이 쌓인 모습을 기대했지만 다 녹아버린 모양. 도로는 젖어있어 최대한 조심히 속도를 낮춰 주행했다. 하오개로 정상에 올라 매번 같은 배경에서 녀석을 찍어준다. 아이폰5s로 찍은 사진. 역시나 저조도에서는 힘을 못쓴다. 2. 오늘은 늘 착용하는 나루 마스크를 깜빡 잊었더니 턱 밑으로 세찬 바람이 들어왔다. 속도를 높이자 얼굴이 얼얼한 정도를 넘어 그대로 얼어버릴 것 같다. 평소 그토록 싫던 신호대기가 오늘은 이처럼 고마울수가 없다. 그나마 30~40km/h 속도로 달리면 조금 낫지만, 달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별반 다를게 없다. 게다가 하오개로 정상을 벗어나면서 핫템발열장갑 오른쪽 베터리가 작동을 안한다. 어제 충전을 안했더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