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니 컨버터블을 타보고 미니와 비슷한 주행감 및 운동성능을 갖고 있고 현실적으로 타협할 수 있는 녀석을 찾다보니 바로 이녀석 이었습니다. 푸조 206CC 한정판 모델 롤랑갸로. 일반적으로 다른 206CC 모델과 같지만, 도어에 '롱랑갸로' 뱃찌와 내부 시트 등이 다릅니다. 2004년식이었지만, 제가 2번째 소유주로 이 녀석을 선택하는데, 조금은 믿음이 갔고 워낙 잘 알려진 딜러를 통해서 구입한 만큼 특별한 문제는 없을 거라 판단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제 첫 소유 외제차가 되어 버렸네요. 주위 분들이 이 차를 선택하자 중고 외제차, 컨버터블, 승차감, 수리비 등으로 걱정을 많이 해줬는데, 정말 미니와 같은(자꾸 미니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요. 206cc가 서운해 하겠네요) 주행감이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