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7일째. 아직 11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검경수사본부는 수사를 지지리 끌고 있고, 어제부터 시작된 세월호 국정 특위는 여, 야 국회의원들끼리 말다툼만 하고 있다. 특히나 여당 위원들의 질의 내용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이 아닌 간접적인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다. 그나마 야당 위원들이 채근하고 있지만, 정부 관련자들에게 납득할 만한 대답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국정 특위를 생방송으로 하자는 말이 있었지만 이틀째인 오늘도 방송3사에서 방송이 안되고 있다. 대안TV 인터넷 채널인 팩트TV나 오마이뉴스TV, 국회방송에서만 방송되고 있다. 오늘 국정 특위에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고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원인을 찾고 발표를 하는게 맞지만 현재는 검경수사합동본부에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