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바이크를 탄지 딱 일년이 됐다. 그동안 시티에이스, rx125sm을 거쳐왔고, 중간에 두 달정도 쉬었지만 횟수로 보자면 그렇다는 얘기. 지금까지 110cc, 125cc 모델만 타왔는데, 이보다 높은 배기량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다. 하지만, rx125sm 이나 데이스타125를 타면서 느낀건 시내주행에서 125cc 배기량을 가진 바이크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매일 다니는 안양-판교로와 같은 고속국도에서는 좀 부족함이 있긴하다. (실제 제한속도는 70km/h 이지만, 이 도로를 들어서는 순간 모든차들이 90km/h 이상으로 질주한다) 물론, 초반에는 고RPM으로 변속을 올려가면서 90~100km/h (8,500~9,000rpm) 으로 올라가지만, 중간 정도 오르면 그 속도가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