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 울프 클래식 입양기 블루스카이 데이스타 125를 버리고 몇일 전 울프 클래식을 입양해 왔다. 4개월동안 약 2,600km를 달려준 녀석이었는데 얼마있지 못하고 내 손을 떠나게 되었다. 06년식 울프R 시승기에 쓴 것처럼 친척 동생 울프 R을 시승하고부터 더 울프에 꼳히게 되었다. 물론 약 한달 전부터 수많은 사진과 글들을 찾아보며 클래식 바이크에 매료되었었는데 125cc 배기량에서 클래식 바이크는 울프가 독보적이었다. 결국, 친척 동생의 울프R과 데이스타를 몇일간 바꿔 타보기로 했던 것. 결정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10월 중순경 친척 동생과 함께 안산 티라이트를 가보기로 했다. 고속주행을 하면서 시내에서 느낀것과는 다르게 중고속을 넘어서도 강한 토크가 느껴졌다. 게다가 스로틀를 감으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