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참가기 1편, 실망이에요, 아우디! Audi S-Model Driving Experience, 영암 F1 서킷, 흑간지, 해인삼매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영암 F1서킷에서 아우디코리아가 주최하는 아우디 S라인업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가 개최가 되었습니다. 약 한달전부터 각 딜러사를 통해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들에게 행사 참여 여부 등 안내가 되었고, 총 3차수까지 모집이 되었죠. 최근 해인삼매님이 A7 계약에 따라 저도 흑간지를 통해 이 행사를 알게 되었고,12월 8일 ~ 9일 마지막 차수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 행사는 예전 아우디에서 개최한 드라이빙 체험 행사처럼 하루 일정이 아니고, 1박 2일 일정으로 여유롭게 짜여져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토요일,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영암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분당에서 흑간지, 해인삼매님을 만나서 고속도로에 올랐죠. 주말동안 날씨도 영하권이고..

동영상 시승기 #005 -오직 달리기만을 위해 태어난 차, 아우디 TTS 쿠페 시승기

푸조 RCZ와 함께 시승하게된 아우디 TTS. 그냥 TT가 아닌 TTS 인데요. 아우디 TTS도 제가 꼭 타보고 싶은 차중 하나였습니다. 작고 퍼포먼스가 뛰어난 차들이 그 목록을 대부분 장식하고 있는데요. 못보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아우디 TTS는 얼마전에 시승했던 아우디 S4와 맞먹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차체가 작고, 날렵한 모습에서 가속체감은 아우디 S4보다 한 수 위였다고 생각되는데요. 밟으면 밟아주는데로 쭉쭉 차를 밀어주고 땡겨주는 경쾌함 및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우선, 이전에 촬영한 아우디 TTS 동영상 시승기를 보시죠. 시승 멘트는 흑간지입니다. - 탄탄하고 빵빵한 모습의 멋진 스포츠카 - 재미있고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감각을 느낄 수 있음 - 2.0..

자동차/시승기 2012.04.10

푸조 RCZ 시승기 번외편, 푸조 RCZ VS 아우디 TTS 비교 시승기, 동영상 시승기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푸조 RCZ 시승기 그 번외편, 푸조 RCZ VS 아우디 TTS 비교 시승기 입니다. 제가 푸조 오너이기 때문에 100% 객관적 일수는 없으나 되도록 두 녀석의 특징을 살려보도록 노력했습니다. 일단, 두 녀석이 달리는 영상을 먼저 보고 시작하죠. 자, 영상을 잘 보셨나요? 달리는 모습은 두 녀석다 쿠페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드홀딩 제대로 보이죠. 암튼, 아래 다섯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두 녀석을 비교해 봤습니다. 주행성능(동력성능)디자인브랜드 인지도감성품질가격 1. 주행성능(동력성능) 푸조 RCZ = 아우디 TTS 호불호가 나뉘는 항목인데요. 저는 RCZ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디자인을 양산차로 만들 수 있을까요? 내부의 경우, 두 녀..

자동차/시승기 2012.04.04

아우디가 공개한 미래의 7가지 자동차 신기술

몇일 전 아우디는 미래에 사용될 자동차 신기술 7가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기술도 있고, 막바지에 이른 기술도 있으며, 여전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기술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자동차 신기술이 뭔지 살펴볼까요? 1. 무선 충전 아우디의 전기자동차가 실용화되는데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든 전기자동차는 충전이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아우디는 닛산, GM등과 함께 보스턴에서 무선충전에 대한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지면과 차량 하부에는 임베디드 코일로 된 장치를 이용, 교류 자기장을 만들어 충전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충전장치는 사람에게는 안전하지만, 비나 눈 등에는 영향을 받는다고 하네요. 2. 자동 주차 시스템 이 시스템은 차가 주차장 입구에 들어설때부터 빈 주차 공간에 ..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AG) 총괄 디자이너 월터 드 실바(Walter de'Silva) 인터뷰 1부

이 자료는 지난 2009년 11월 독일 잡지인 슈트르가르트에 실린 월터 드 실바와의 인터뷰 번역본 입니다. 총 두편에 걸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월터 드 실바는 어떤 사람인지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죠. 경력 : 1972 ~ 피아트 디자이너 2002 ~ 아우디 수석디자이너 2002 ~ 람보르기니 수석디자이너 2007 ~ 폭스바겐그룹 총괄 디자이너 월터 드 실바는 세계 3대 자동차 다자이너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51년 이태리에서 태어난 실바는 1972년 ‘피아트 디자인 센터(Centro Stile FIAT)’에서 자동차 디자이너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트루사르디 디자인 밀라노를 거쳐 알파로메오로 자리를 옮겨 147, 156의 디자인에 참여했고, 1998년 페르디난트 피에히에 의..

회사근처에서 포르쉐 카이엔을 보다. 포르쉐 카이엔, PORSCHE CAYENNE

오늘 우연히 또 포르쉐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안양에서는 외제차를 그리 많이 보지는 못하는데요. 회사가 분당쪽이라 여러 외제차들을 자주 보는데, 오늘도 우연찮게 파나메라에 이어 드림카 포르쉐 카이엔 1세대, 2세대를 볼 수 있었네요. 알다시피 포르쉐 카이엔은 포르쉐에서 최초로 생산된 SUV로 5인승 중형 럭셔리 SUV입니다. 2002년 처음 공개되었고, 폭스바겐그룹의 'PL71 플랫폼'을 사용하여 폭스바겐 투아렉과 아우디 Q7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죠. 아마도 포르쉐 입장에서는 첫 SUV다 보니 위험부담이 컸을 겁니다. 현재, 거의 모든 완성차 업체들이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대표 플랫폼을 개발한 후 그 플랫폼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차에 적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여하튼, 200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