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언어의 정원(言の葉の庭)을 봤다. 이전 작품들도 그랬지만, 신카이 마코토의 이야기는 항상 나를 설레게 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언어의 정원'은 지난달 31일 일본에서 개봉이 되었다. 개봉 전 부터 예고편이 엄청난 주목을 받았는데, 이전 작품들보다 더 섬세하고 뛰어난 영상미를 보였기 때문.오는 여름 우리나라에서도 개봉이 된다고 하는데, 극장에서 꼭 봐야만 하는 영화다. 먼저 이 리뷰를 하기에 앞서 '언어의 정원' 트레일러를 봐볼까. '언어의 정원'의 러닝타임은 약 45분. 비교적 짧지만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을 볼 때 충분한 시간이었다. 전착처럼 이번 작품에서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빛, 사물, 사람, 동물 등을 놀라울 만큼 사실적으로 잘 표현했다.특히나 '언어의 정원' 에서는 비가 메타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