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 집 근처 정비소에서 세컨드카 마티즈 엔진오일 및 부동액 등을 교환해 주었습니다.그리고, 전반적인 차량 상태 등도 함께 점검을 했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그동안 엔진룸을 청소해주지 않아 먼지가 가득했는데, 이번 기회에 엔진룸까지 청소를 해줬습니다. 2000년식 마티즈인데, 입양해 온 후 지난 1년동안 아무 말썽없이 아내와 아들 우를 위해 움직여줘서 기특하네요. 그래서 엔진오일을 교환해준 다음 불스파워를 넣어줬습니다. 그랬더니 엔진소리가 더 조용해졌네요. 이어서 부동액 교환. 교환 이력도 없고, 부동액 농도가 옅어 꼭 교환을 해줘야 했습니다.보통 부동액은 엔진의 열을 식혀주고, 부식방지을 해주며 겨울철에는 낮은기온으로 엔진이 얼지 않게 하는역할을 해주고 있죠. 교환주기는 2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