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바이크 2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3. 효성 S&T RX125SM, 모터바이크 겨울에 타야 제맛

블루스카이 RX125SM을 입양한 후 지금까지 약 550km 정도 주행했다.같은 시기에 시티에이스때보다 운행주기가 많이 적은데, 아마도 날씨탓이 크게 작용한 듯.사실 11월 초부터 블루스카이 RX125SM을 타기 시작했으니 그 사이 비나 눈이 많이 내렸었다. 킬로수 대비 실제 출퇴근 거리로 계산해 보면 약 23일 정도 탄 셈. 그동안 넣은 주유량은 약 13L정도. 평균 연비 42km/L 정도 되겠다. 그러니까 110km 정도 주행한 후, 5,000원 주유하면 약 2.6L 정도 들어간다.어림잡아 2일 버스값으로 약 5일 정도는 모터바이크로 출퇴근 가능하다는 얘기. 하지만, 바이크, 안전장비 구입, 보험료 등 초기비용까지 따져본다면약 2년 정도 바이크만으로 출퇴근해야 버스를 이용했을시 그 비용을 상쇄시킬 수..

KHUJO 윈터 라이트 자켓 사용기, 항공점퍼, 빈티지 자켓, 모터바이크 자켓

KHUJO라는 독일 브랜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는 브랜드 이름이다. 원래 옷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모터바이크를 타고 부터는 부쩍 옷에 관심이 많아졌다.그래서 이것 저것 여러 브랜드 옷들을 보고 있는데, 최근 아내의 소개로 KHUJO 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득템하게된 KHUJO 윈터 라이트 자켓. 꽤 높은 퀄리티가 있어 보이는 자켓이다. 이 놈은 괜히 소개를 하고 싶단 말이지. 사실 모터바이크를 타면 바이크용으로 나온 자켓을 입는 것이 가장 좋다.왜냐하면 바이크용 자켓은 일반 자켓에 비해 좀 더 강한 재질로 만들어졌고 내부에 보호장구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실제 사고로 이어질 경우 일반 자켓은 그 마찰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갈기갈기 찢어져 버리고 결국 피부까지 쓸려버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