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2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의 매력, Triumph Bonneville T100, 클래식바이크

오랜만에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이하 본네빌 T100)에 대해 적어본다. 바이크가 여러대니 빠르게 마일리지는 늘어나지 않지만 조만간 4,000km 리뷰를 기록해 보겠다. 3,000km 점검기를 쓰면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마일리지가 늘어감에 따라 본네빌 T100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진행중인 상태다. 최근에는 좀 거칠게 타줬더니 잠잠했던 후적이 모처럼 터진다. 양쪽에서 연달아 한번씩 펑펑 터지는데 그 소리가 아주 기막히다. 그리고, 중배기음이 더욱 더 풍부해진 느낌인데, 그 소리를 좀 더 자세히 풀면 이렇다. 본네빌 T100의 스로틀을 감으면 호랑이 한마리가 으르렁 거리는 것 마냥 들린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로틀을 감으면 호랑이 여러 마리가 으르렁 거리는 것처럼 들리는데 그..

두 얼굴의 생활 밀착형 모터사이클! 혼다 드림커브 시승기, 언더본의 매력

지난 1월 스쿠터코업에서 혼다 드림 슈퍼커브(이하 드림커브)를 출고하고 2개월이 지났다. 드림커브 외에도 다른 녀석들이 있으니 예전처럼 1개월 정도 주행하면 1,000km가 넘던 마일리지 증가는 이번엔 없었다. 녀석을 가져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야 500km를 넘겼으니 말다했지 뭐. 암튼, 이번 글은 드림커브를 500km 탄 소감에 대한 얘기다. 혼다 드림커브 시승기 부제 : 언더본의 매력 지금까지 내가 타왔던 언더본은 드림커브까지 약 4대 정도. 씨티에이스, DH88, M30 Selpet 등이다. 거의 대부분 언더본이 그러겠지만 드림커브도 마찬가지로 타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작고 가벼우며 다루기 쉽다. 스로틀을 열면 느껴지는 그 보드랍고 매끄러운 엔진 필링. 비록 1단에서 강한 토크가 느껴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