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 ★★★☆☆ 대부분 재난영화에서 그 결말은 인간애, 가족애를 보여준다. 어김없이 '인투 더 스톰' 에서도 끈끈한 가족간의 사랑을 얘기하며 영원할 것을 말해준다. 특히 제이콥과 케이클린이 폐쇄된 공장에서 물속에 갇혀 카메라를 바라 보며 가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얘기한다. 흡사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우리 아이들 처럼. 이 영화는 독특한 카메라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뭐, 독특할 것도 없지만...) 영화속에 등장하는 카메라 모두가 영화 소스로 활용이 된다.(뭐, 그렇게 연출했겠지만...) 즉,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다니는 비디오 카메라, 액션캠 등이 영화의 장면으로 쓰인다. 어찌보면 조금은 헤깔릴 수도 있는데, 예전 1인칭 시점의 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