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이던가? 두들쟁이타래 3집 앨범 '시지프스의 여행'이 나온지도 벌써 4년이 다 되간다. 그동안 두들쟁이 타래 공연을 가본다 가본다 했지만 일정도 안맞고 또 가까운 곳 공연은 뒤늦게 공연소식을 알아 참여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드디어 어제 안양아트센터 수요컬쳐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소식도 안양아트센터 공연 일정에서 알 수 있어서 이번엔 놓치지 않았다. 두들쟁이타래에 아쉬운 것이 바로 이것.분기별로 공연소식을 웹사이트든 페이스북이든 올려줬으면 좋겠다. 물론,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공연 소식을 알 수 있지만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보통 공연하기 1~2주 전 공지를 하는 것 같다. 암튼, 어제 승우와 같이 갔었는데 자동차에 타면 늘 듣던 소리를 다시 듣는거라 흥겨워했다.또 휘황찬란한 조명으로 즐거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