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ⅱ

블랙뷰 스포츠 SC500 스포츠캠 사용기 1편, 개봉기 및 구성품 소개, 피타소프트(PITTASOFT), Blackvue sport SC500

라운그니 2013. 12. 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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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블랙뷰에서는 '블랙뷰 스포츠 SC500' 출시기념으로 체험단을 모집했었다.

자사 웹사이트뿐 아니라 자동차, 레포트 관련 사이트에서도 체험단 모집을 했는데,

나는 '파쏘' 에서 신청. 운좋게 다섯명안에 들수 있었다. 



이전 프리뷰에서 '블랙뷰 스포츠 SC500 스포츠캠'(이하 SC500)에 대한 기대치를 써봤는데

실제로 몇일 사용해 보면서 디자인, 마감품질, 사용성, 앱 안전성 등 모두 만족하였다.


그 내용들은 차차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SC500 개봉기 및 구성품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내가 현재 사용중인 액션캠은 아이쏘우 A2 ACE인데, 요 제품이랑 자꾸 비교가 되더라.

뭐 사실 'SC500' 과 'A2 ACE' 두 모델은 절대 비교가 될 수 없는 제품이다. 

우선 스팩부터 차이가 나고, 모든면에서 SC500이 우위다. 

암튼, 그 얘기는 번외편으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지난 토요일 날씨는 추었지만, 따끈따끈한 박스 하나가 배달이 된다. 

블랙뷰 로고가 박힌 걸 보니 SC500이 도착했구나.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다. 

SC500 박스와 팜플렛, 멋진 검빨 폰트로 만들어진 'Blackvue Sport' 스티커.

담당자 정말 센스 넘처신다. 스키커들 완전 득템. 잘 쓰겠습니다. ㅎㅎ




자! 주인공을 자세히 봐볼까.

뽁뽁이를 걷어내자 고급스러운 무광 검정 박스가 등장한다.




SC500 본체가 확틔게 구멍을 뻥 뚫어놨고, 빨간 라인에 흰 글자를 강렬하게 배치해놨다.




전체적으로 박스 디자인이 상당히 고급스럽다.

제품에 대한 좋고 나쁨은 재껴두더라도 요런 멋진 박스 디자인이 누구든 즐겁게 한다.

바로 이런게 첫 느낌이라는 것.




가만히 보면 이중 박스 구조. 슬라이드로 열린다는 것.




자, 살며시 열어봅시다.

강하게 밀착되어 여는데 힘이 좀 필요하지만, 요런게 개봉하는 맛이 아닐까.

SC500 본체를 먼저 보기위해 난 오른쪽으로 슬라이딩.




두 개로 분리된 박스샷. 겉박스, 안박스라고 이름 붙이고...




안박스에는 또 두개의 상자로 나뉜다.

하나는 SC500이 담겨있고, 다른 상자에는 악세사리 등이 들어있겠지...




다른 각도로 안박스를 보면 단단하게 두 상자를 지지하고 있다.

하나씩 안박스에서 빼보자.






1. SC500 본체 상자




역시 SC500 본체 상자는 센스. 

겉박스의 빨간 라인 색상이 바로 여기서 쓰였구나. 

이건모! 박스 디자인의 정수. 점점 더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투명 아크릴 덮게를 벗겨보면 질기고 부드러운 스펀지에 

잘 놓여있는 SC500 본체를 비로소 볼 수 있다.




다른 각도에서 봐도 멋져!




빨간 상자에서 SC500를 빼보자. 

SC500은 이렇게 방수하우징 속에 쏙 들어가 있다.




균형이 단단히 잡힌 모습! 내가 SC500에서 느낀 첫 느낌.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손으로 뱅뱅 돌려보자.

요리보고 저리봐도 단단한 느낌을 저버릴 수 없다.

이 얘긴 디자인편에서 더 자세히 다뤄보자.




손으로 잡아보니 어떤 느낌인지 더 알게됐고, 바닥에 던져놓으니 묵직하게 툭 떨어진다. 

하지만, 실제 무게는 1kg도 안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SC500 본체를 보기위해 방수하우징을 제거해 볼까.

방수하우징은 그럼처럼 이렇게 연다. 

1. 상부 다이얼 지지대를 젖힌다. 

2.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약간 팅겨지는 느낌을 받는다.

3. 백도어를 살며시 연다.




위 방법대로 분리된 방수하우징과 SC500.

저 안에 쏙 들어가서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다.

방수 하우징은 말 그대로 물속에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을 하지만

그 외에도 기타 충격시에도 유용하다. 




방수하우징을 자세히 보면, 주황색 Rubber seal이 비교적 두껍게 장착되어 있다.

SC500 방수하우징은 완전방수 IP68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약 50m 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SC500 지문, 기스방지 비닐을 떼고 찍어봤다.

검은 무광 재질이 무척 깔끔하다. 무광 하이그로시 느낌이다. 

으... 그만. 요 느낌은 디자인편에서 더 다뤄보자.




SC500 사이즈는 가로55mm x 세로36.7mm x 높이44.2mm 란다.

숫자로 가늠하기 어려워 손으로 들어본 샷. 요만하다.




뒷면 LCD에 붙어있는 안내문구 비닐. 

날짜는 스마트폰 앱으로 맞추고 사용하란다.

참고로, 처음 날짜는 2000/01/19로 맞춰져 있다. 

무슨 날짜지? 




SC500은 본체와 LCD 판넬이 이렇게 분리가 된다. 

LCD 판넬없이 본체 따로 동작이 가능하고, LCD 판넬을 끼우면 바로 화면이 보인다.

LCD 판넬 무게는 약 22g. 본체 무게만 50g 이다.




SC500 뒤에는 요로코롬 나 풀HD요, 액션되요, 카메라 되요, WiFi도 되요 라는 표시와

액숀 카메라(ACTION CAMERA) 라고 굵은 폰트로 된 베터리 덮게가 있다.




베터리 덮게를 열면 베터리 공간이 보인다.




2. SC500 악세사리 상자




자, 그럼 또 다른 상자를 볼까. 요건 SC500 악세사리 상자다.

멋지게 사진 한장 찍어주고... 열어보자.




뭐가 많이 든거 같긴 한데, 잘 모르겠다. 

일단, 펼쳐보면...




요런게 들었다. 

차례대로 프레임하우징, 양면 테이프 2EA, 사각. 원형마운트, 마운트 고리, 

1050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 메모리 카드, USB 케이블, 설명서, 파우치..

참고로, 사진에 있는 메모리 카드는 별도 구매다. 

체험단을 위해 넣어주신 메모리. 짝짝! 역시 센스.




프레임 하우징에 SC500을 넣어보면 이런 모습.




이렇게 넣어주는 건데, 입구쪽이 고무로 되어 있어 쭉쭉 늘어난다.

그렇다고 막 늘어지는 건 아니다. 




이것은 사각, 원형 마운트와 연결고리.

음... 체험단이긴 하지만, 솔직히 써보면... 사각 마운트 요건 좀 불만(이해해 주실거죠? ^^)

튼튼하긴 하지만, 만듦새가 급조했다는 느낌.

빼고 낑구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요건 '남'빼고 '녀노소'는 힘들 듯. 




반면에 원형 마운트와 연결고리는 무척 좋았다.

타사 제품의 경우, 원형 마운트는 보통 별매품인데 이걸 기본 구성품으로 넣어줬다는 점.

연결고리는 타사 제품과 비교해 크기가 컷다. 

그래서 하우징과 마운트를 연결하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조이는데 편했다고 해야할까? 

여기서 한가지 비밀이 있는데, 요건 번외편에서 다뤄보기로 하겠다. 


전체적으로 요 마운트 부분을 내 나름대로 평가할때

100점 만점에 약 70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사각 마운트 품질이 별로라는 것과 마운트 수가 부족하다는 것.


일반적으로 액션캠의 용도가 일상뿐 아니라, 여러 레져 스포츠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사각 마운트 외에도 헬멧 마운트 등도 기본 구성품에 포함시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암튼, SC500 본체 및 기본 악세사리 등을 모두 나열해 보면 이렇다.

요렇게 보니 기본제공 악세사리가 꽤 많다. 

특히, 저 파우치. SC500 만 딱 들어가는데, 매우 요긴할 거 같다.




마지막으로 설정샷 하나.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닌자고 쟌과 함께한 '블랙뷰 스포츠 SC500 스포츠캠'

이상 피타소프트 블랙뷰 스포츠 SC500 스포츠캠 사용기 1편, '개봉기 및 구성품 소개'를 마칩니다.


본 사용기는 블랙뷰 스포츠 SC500 체험단으로 제품을 협찬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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