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3S 한방네트워크, 명의재 한의원 방문기

몇일전에 눈이 침침하고 떨림 증상이 있다고 그랬었는데, 오늘 드디어 일산으로 외근 나간겸 시간을 내서 근처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한의원들은 예전 한의원처럼 분위기가 탁탁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뭐, 한의원 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병원들이 인테리어나 환자들을 위한 시설, 서비스가 많이 달라졌죠.

우선 한의원 입구에 들어서자 밝은 웃음으로 맞이해 주시더라구요. 눈이 좀 침침하고, 떨리는 증상이 많아서 왔다고 말씀드리고, 원장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처음으로 만나뵈는데, 친철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이미 방문이유 등을 접수대에서 말해서 전산화되었는지 원장님도 제가 무슨이유로 왔는지 이미 알고 계시더군요. 이러한 시스템이 한의원뿐 아니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많이 편해 졌구나 그런 생각이 언뜻 들었습니다.

눈경련을  전문용어로 '안진' 이라고 하더군요.

여러 원인등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피로누적 내지는 영양 부족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눈이 침침하고 약간씩 아픈건 안구건조증이고, 너무 많은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서 그렇다는 군요.

하는 일이 그렇다보니 이러한 눈과 관련된 병에 걸린것이겠죠. 병이기 보다는 문명의 이기로 인해 발생한 증상일 것입니다.

약 10여분 간 눈 주의에 침을 맞고, 환약과 안약을 받아왔습니다.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라고 꼭 당부하시더군요. 이상, 일산 명의재 한의원 방문기 였습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자세한 한의원 소개도 곁들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