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시승기

프리미엄 SUV, 폭스바겐 투아렉(Volkswagen Touareg) 3.0 TDI 블루모션 시승을 하다, 흑간지

라운그니 2012. 3. 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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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어제 폭스바겐 프리미엄 SUV인 투아렉 V6 3.0 TDI 를 시승해 봤습니다. 나란히 흑간지 제타와 시승차인 투아렉, 푸우가 함께 나오게 샷을 잡아봤구요. 제타와 투아렉이 폭스바겐 패밀리가 아니랄까봐 비슷한 룩을 보여주고 있죠? 

우선,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시승을 도와주신
폭스바겐 Meister Motors설 형 주 주임님(010-6608-7970)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에 시승한 투아렉 모델은 V6 3.0 TDI 블루모션이구요.
아래와 같은 차체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아렉 탱크와 맞짱뜨다... 

클리앙에서 발췌

어떤가요? 약 50 ~ 60톤하는 탱크가 지나갔는데도 하체는 거뜬히 살아있습니다. 참고로, 투아렉은 2년전 미국에서 실시한 SUV 차량 전복 테스트에서 안전성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죠. 
 

실제로 이번 시승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이러한 상황이 있었으면 이세상에 없었겠죠? ㅎㅎ) 도어의 묵짐함으로 느껴지는 강도나 급격한 코너링에서 차체가 휘청거리지 않고, 바로 자세를 잡고 주행하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샤시 및 하체의 단단한 세팅이 여러 방향으로 작용하는 하중에 여유가 있다는 것인데요.

1시간 정도 주행을 해봐서 이러한 강성을 완벽하게 느낄 수는 없었겠지만, 유럽 특유의 단단한 서스펜션과 승차감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한 시승기는 내일 올려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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