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대우 마티즈1

마티즈 CVT 주고 쉐보레 신차 갖기 이벤트, 마티즈1, 마티즈2

라운그니 2012. 3. 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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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에서 마티즈 CVT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출고년도에 따라 쉐보레 신차 구매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할부 제도나 일시불로 구매했을시 할인도 적용되네요. 이벤트 기간은 3월 1일 부터 3월 31일까지 입니다. 

일단, 출고년도별 보상 금액을 살펴보도록 하죠.

 
그리고, 위 보상 외에도 일시불로 구매를 했을시 추가로 450,000원도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할부제도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단, 마티즈 E3CVT 모델만 한정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마티즈1 스포츠 모델과 2000년 7월 부터 2005년 마지막으로 생산된 마티즈2 모델만 가능하겠네요. 사실 위 테이블의 보상가격만을 놓고 봤을 때, 중고차로 매매한다고 했을 때, 최고로 잘 쳐주는 가격입니다. 

잘 모르겠지만, 마티즈 CVT 모델만 한정한 것이 좀 걸리긴 합니다. 현재, 마티즈2 CVT 모델의 경우 CVT 미션에 문제가 있을 경우 폐차시까지 무상수리 적용이 되고 있긴 하죠. 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위 모델만 한정한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10년이 지난 모델을 보상해 준다는 것은 좋은 취지인 것 같습니다. 

쉐보레니까 가능한 거겠죠. ㅎㅎ 자세한 건 여기를 참고하세요.

욕심이지만, 마티즈1 모델도 보상 모델에 포함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암튼, 공공도로에서 10년이 지난 마티즈 1, 2가 아직도 잘 운행이 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고장이 적고, 유지비가 비교적 적게 든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실제로 세컨드카인 마티즈1은 5만원 주유에 약 25리터 정도 들어가는데요. 적어도 420~450km 정도를 타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연비가 약 16~18km/L 나온다는 얘기죠. 게다가 세금도 년 2만원 정도되는것 같고, 보험료도 자차들고도 매우 저렴하죠. 안정성은 떨어지긴 하지만, 경차로 오랫동안 고속주행하는 것도 아니니 시내에서 이정도 성능이면 딱인 것이죠. 

결국, 차가 못쓸정도의 고장만 아니라면 어디 다른데 팔기 아까운 녀석인 셈입니다. 암튼, 마티즈와 같은 경차 모델은 마티즈1이나 마티즈2처럼 앙증맞고 이쁜 모습을 유지했어야 하는데, 지금의 스파크는 그리 귀엽지는 않죠? 그 귀여운 컨셉을 버린 것이 참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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