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자동차 잡담

많은 차를 소유하고 있는 우리 아들

라운그니 2012. 1.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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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짐작하셨겠지만, 바로 미니카입니다. ㅎㅎ 
오늘 첫 포스팅은 차와 관련된 얘기이긴 하지만 약간 분류가 애매하고, 가벼운 내용으로 미니카와 아들 우에 대한 얘기입니다. 
 

어디 놀러가면 하나씩 가져오게 되어 늘어난 미니카들인데요. 이래뵈도 BMW Z3, X5, 미니 등이 있고, 국내차로는 코란도, 에버랜드 버스, 앰블런스, 트럭등 17대 정도 됩니다. 이 중에 아들이 즐겨 갖고 노는 차는 바로 미니 입니다.

한 손에 다 잡히지는 않지만, 윗 부분을 잡고 밀고 다니죠. 아직은 미니카가 뭔지 잘 몰라 당겨서 놀지는 못합니다. 대신 제가 감아줘서 놓아주면 신나라 하고, 미니카를 쫒아다닌답니다. 

자식을 가진 부모가 다 같겠지만 부모의 마음이란 자식이 보다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경제적으로 걱정없이 잘 살길 바랄겁니다. 아직 아들 우가 14개월 밖에는 안되었지만, 남 부럽지 않게 잘 키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느 부모나 같을 마음일 거에요.

개인적으로 욕심을 부리자면 아들 우가 커서 하는 일이 창의적인 일이었음 합니다. 아주 먼 얘기이고, 또 아들 우가 그렇게 할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환경을 계속 만들어 줄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튼, 저희가 어렸을 때는 미니카하면 태엽을 감아서 작동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RC카라는 것으로 의미가 대체되었고, 가격도 작게는 몇 만원 많게는 몇 십만원 제품들까지 있습니다.
대표적인 회사로 타미야(TAMIYA)는 작은 미니카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지만, RC카를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밀리터리, 바이크, 자동차, 에어로, 전함 등 다양한 모형들의 프라모델들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타미야 주체 RC카 대회도 있네요.

정말 멋진 취미이지만, 왠만한 열정이 없고서는 어려운 취미일 거 같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유명한 미니카, RC카쪽 블로그와 사이트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승규네 형규네 미니카 세상이라는 곳과 미니카 아저씨라는 블로그입니다. 정말 어마어한 정보들과 각종 미니카들 사진을 보니 놀랍기까지 합니다.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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