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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스 Scorpions 'Still Loving You' LP(바이닐) 리뷰

라운그니 2021. 8. 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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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992년 발매된 스콜피온스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 앨범은 라이센스 LP로 스콜피온스의 발라드곡 11곡을 모아 놓은 앨범이다. 

스콜피온스는 모두 다 알다시피 독일의 하드 락밴드로 1965년 루돌프 솅커와 마이클 솅커 형제가 결성, 1969년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를 영입, 1972년 1집 'Lonesome Crow' 앨범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무려 결성된지 약 50년이나 지난 셈인데, 지금까지 낸 정규 앨범만 하더라도 18개나 되며 수많은 명반, 명곡들을 내놓았다. 

이 컴필레이션 앨범은 1990년에 발매된 'Crazy World' 앨범 이전까지의 베스트 발라드 곡들만을 엄선한 앨범으로 스콜피온스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앨범에서 'Wind Of Change'를 시작으로 'Still Loving You'로 이어지는 이 흐름은 온 몸에 전율까지 느껴지게 한다. 게다가 LP로 들어보니 더 감성이 물올랐는지 클라우스 마이네(Klaus Meine)의 목소리가 더 애잔하게 들리는 게 아닌가.

암튼, 이 컴필레이션 앨범은 스콜피온스의 발라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앨범임에는 틀림 없다. 

LP가 없는 분들은 추가로 올린 스콜피온스 'Best of Rockers N'Ballads' 라는 CD를 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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