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RCZ를 시승한지 벌써 3주째가 다 되갑니다. RCZ를 처음 본 느낌 그리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이제는 사진과 몇개의 포스팅을 통해서 기억속에 남아 있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 이후 주위 분들 또는 RCZ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저에게 RCZ는 어땠냐고 물어보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 있죠. 저에게 정말 가장 잘 맞는 차였다고 말입니다. 지금 타고 있는 푸우도 저에게 아주 잘 맞는 차이긴 하지만, 푸우에 비해 RCZ는 운동성능, 핸들링, 출력, 승차감, 디자인 등 뭐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멋지고 좋은 차였다고 말이죠. 지난 토요일 분당에서 우연히 RCZ를 봤는데 얼마나 반갑던지요. 유유히 사라지는 뒷모습을 계속 처다 봤었죠. RCZ! 지금까지 타본 녀석들 중에서 가장 여운(餘韻)이 남아있는 차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