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이하 본네빌 T100)에 대해 적어본다. 바이크가 여러대니 빠르게 마일리지는 늘어나지 않지만 조만간 4,000km 리뷰를 기록해 보겠다. 3,000km 점검기를 쓰면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마일리지가 늘어감에 따라 본네빌 T100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진행중인 상태다. 최근에는 좀 거칠게 타줬더니 잠잠했던 후적이 모처럼 터진다. 양쪽에서 연달아 한번씩 펑펑 터지는데 그 소리가 아주 기막히다. 그리고, 중배기음이 더욱 더 풍부해진 느낌인데, 그 소리를 좀 더 자세히 풀면 이렇다. 본네빌 T100의 스로틀을 감으면 호랑이 한마리가 으르렁 거리는 것 마냥 들린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로틀을 감으면 호랑이 여러 마리가 으르렁 거리는 것처럼 들리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