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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토스카 프리미엄6, L6엔진에 대한 글

자동차 이름에 숫자를 가져다 붙였을때는 그 숫자를 통해 뭔가를 나타내고자 하기 위함일것이다. 전통적인 유럽메이커들의 경우는 주로 차의 크기나 등급을 나타내고, 다른 문화권에서는 엔진의 배기량을 나타내기도 한다. 하지만 토스카 프리미엄6에 붙은 6이란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조금 독특하다. 바로 토스카의 파워트레인(Power Train) - 6단AT/직렬6기통의 특성을 나타내는 '6'인것이다. [보다 우수한 특성의 엔진을 찾아서 - 직렬형, V형, 수평대향형] 토스카의 엔진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극히 보기드문 엔진 형태인 가로배치(횡치)형 직렬 6기통(Linear 6, L6)엔진이다. 세로배치(종치형) 직렬 6기통은 BMW나 벤츠및 기타 메이커에서 그래도 간혹 볼수 있지만 가로배치형은 세계적으로도 극히..

잡동사니 2011.11.23

[퍼옴] 대우개발 L6(XK) 엔진에 대한 이야기

대우에서 개발한 L6(XK) 엔진에 대한 내용입니다. 2002년대 초반 글로 생각되며 인터넷 검색중 발견한 글로서 L6 엔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글입니다. 아래는 퍼온 글 전문입니다. ----------------------------------------------------------------------------------------------------- 평소 동경하던 매그너스에 드디어 전륜구동형 횡치형 직렬6기통 엔진이 얹혀 출시되는군요. 대우차가 주장하는 “2000cc 중형차 세계최초”란 거창한 수식어를 제외하더라도 H사의 직분식 가솔린(GDI) 엔진, 직분식 승용디젤(HPDI) 엔진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자동차 역사에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승 기회를 갖았던 행운아에게는 무언..

잡동사니 2011.11.23

삼성SDS,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sGEN Korea(에스젠 코리아)’, 아이디어 뱅크, 스마트

오래 전부터 IT 기업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진행을 해왔고, 더불어 사회기여로 많은 봉사 등도 해왔었습니다. 그것이 삼성SDS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IT.SI 기업들(굿어스 등)에서 진행을 해오고 있었죠. 하지만, 이번에 삼성SDS에서 진행을 하는 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IT기업으로서 최초로 개최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해왔던 프로그램이나 봉사활동 보다는 더 큰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ICSP, ICT 라는 슬로건을 회사목표로 삼고 그것을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서 실천을 하는 것이라 받아들여도 될 것 같네요. 암튼, 이번에 개최되는 공모전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삼성SDS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리뷰ⅱ 2011.11.23

마티즈 1 시승기 및 디테일링 1차 작업. 마티즈, 시승기

1편. 마티즈 외관, 내부 디자인 요 포스팅에서 저희집 세컨드카로 입양해온 마티즈에 대해 간단히 얘기를 했었는데요. 이 번 포스팅에서는 입양해온 마티즈의 자세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티즈는 원래 이탈리아의 디자인 센터인 이탈디자인에서 쥬지아로가 디자인한 피아트 500 초기형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피아트 500의 컨셉트카였던 이 디자인을 피아트가 선택하지 않고 대우한테 디자인이 팔림으로써 마티즈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전에도 얘기했다시피 대우자동차는 조금은 특이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시도하는 회사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 회사가 GM대우에서 쉐보레로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서 참 아쉽네요. 어쨌든 국민차 티코의 바통을 넘겨 받아 마티즈가 자리를 이어가게 되었죠. 1998년에..

폭스바겐 제타와 비교한 렉서스 CT200h 조수석 시승기, CT200h

오랜만에 회사 동료가 시승차로 받아온 2012년형 렉서스 CT200h 하이브리드를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렉서스 CT200h는 혼다 인사이트와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경쟁관계에 있는 차량이죠. 어떻게 보면 같은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프리우스와 파워트레인은 같은 차지만 외관과 내부 등 독립된 시스템 등을 봤을 때는 전혀 다른 차였습니다. 회사동료와 제가 정리한 렉서스 CT200h 는 바로 이런 차입니다. 장점 - EV 모드에서의 정숙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 매섭고 날렵하게 스포츠성을 강조한 젊은 외관 디자인 - 도시 중심형 데일리카로 쓰기에 최적의 차 - 주행모드에 따라 가변되는 눈이 즐거운 계기판 연출 단점 - 공식 연비에 못 미치는 실 연비 - 좁고 불편한 뒷좌석과 고..

자동차/시승기 2011.11.17

스파크, 2013년형 스파크 북미 출시 예정

쉐보레가 2013년형 스파크의 이미지 및 세부 정보를 어제 발표했습니다.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LA국제 오토쇼를 통해서 공개 된다고 합니다. 북미시장에서는 1.2리터 4기통 사양인 S-TEC II 에코택 엔진이 장착되며 6,400rpm에서 83마력과 4,800rpm에서 11.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고 하네요. 기본 변속기는 5단 수동이며, 자동변속기는 선택 사양입니다. 또한, 주행안전성을 위해 자세제어장치가 기본적용 된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 범퍼 하단의 에어인테이크 홀도 좌우를 연결시켜 헤드램프의 디테일에도 변화를 주었고, 사이드 미러부분도 날렵한 형태로 바뀌었으며, 실제로 공기저항을 줄이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기존 스파크에는 없던 새로운 색상들(회색, 검은색, 은색, 흰색..

마티즈, 세컨드카 입양하다... 쉐보레, 대우, GM대우, 마티즈 MD, 쉐보레 평촌 서비스센터, SM520V

지난주 토요일, 우리집 세컨드카로 마티즈를 입양했습니다. 보기 드문 흰색 투톤인 2000년식 마티즈 MD 오토 입니다. 입양한 목적이 장농면허인 아내가 운전을 하는데, 자신감이나 익숙함 등 큰 차보다는 작은차가 나을 것 같고, 가까운 거리 이동시(10킬로 이내)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세컨드카를 알아보기 위해 한달 넘게 알아보고 고민을 했는데요. 우리 수준에 세컨드카는 사치이다 내지는 운영이 힘들다 등 여러 반대의견들이 있었지만, 큰 맘 먹고 구입하기로 하고, 동호회 보다는 딜러를 통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결국 좋은 조건에 외부나 기계품질(엔진, 미션 등) 및 관리가 잘 된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입양하고 보니 저보다는 아내가 더 좋아했답니다. 어찌보면 아내는 중고차이긴 하지만 생애 처음으로 소..

암웨이 갤러리 개관 특별전 '한국미술 100년전' 리뷰, 분당, 오리역, 암웨이 브랜드센터

오전에 포스팅 했던 암웨이갤러리 '한국미술 100년展'에 점심식사를 하고,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니약 30분 정도 다녀온 셈인데요. 운이 좋은 것인지 가자마자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고 있어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 전시회에는 박수근, 장욱진, 이인성, 백남준 등 한국 미술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거장 25인의 작품 총 32점이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사실 미술에 대한 깊은 조예가 없다면 그게 그거고 그렇게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작품설명을 같이 듣고 해당 작품을 보면 정확한 작품 포인트나 작가의 배경이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죠. 그래서 이러한 전시회 등은 사전에 작품을 미리 공부하고 가거나 아니면 이런 도슨트 프로그램..

리뷰ⅰ/전시회 2011.11.11

암웨이 갤러리 개관 특별전 '한국미술 100년전', 분당, 오리역, 암웨이 브랜드센터

회사 근처에 무료로 괜찮은 전시회가 있어 소개합니다. 얼마 전 이 곳에 '암웨이 브랜드센터' 라는 것이 만들어 졌는데요. 건물 모습이나 분위기도 괜찮고, 무엇보다 관련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입장할 수 있고, 커피숍도 있어 가끔 점심먹고 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곳 벽면에 아래와 같은 광고가 걸려있었습니다. 암웨이 갤러리가 오픈됐다고 하고, 개관 기념으로 '한국미술 100년展' 이라는 것을 전시하고 있네요. 이 전시회에는 박수근, 장욱진, 이인성, 백남준 등 한국 미술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거장 25인의 작품 총 32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대부분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개인이나 유족 소장품이어서 미술계와 예술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된다고 하는데요. 아래 전..

리뷰ⅰ/전시회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