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 생수 이물질 관련 'KBS1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인터뷰 후기

지난 9월 16일 KBS1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었다.

내용은 블로그에 작성했었던 스파클 생수 이물질 관련 내용이었다.

예전 작성했던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http://raungni.tistory.com/864

http://raungni.tistory.com/869

http://raungni.tistory.com/874

해당 방송분은 지난 10월 2일 방송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된다.

121회 생수이물질 / 전기압력밥솥편 http://www.kbs.co.kr/1tv/sisa/1004/view/vod/index.html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조사한 결과 

스파클 생수 연구원이 얘기한 '현화식물'은 해캄의 일종이라고 한다.

해캄은 녹조식물류로 더러운 고인물에서 자라나고 비린냄새를 유발한다고 한다.

어쩐지 올해 4월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병 겉이 미끌거리고 그래서 버렸었었다.

방송을 보면 스파클 담당자 조차 이물질이 유입된 정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다.

단 추측하는 부분이 뚜껑을 제조한 업체일 거라 했지만 그 업체 또한 문제 없다는 입장이었다. 

오히려 이물질 유입 문제가 뚜껑이었다면 스파클이 손해배상을 청구했을거라며 이것에 대해 

아무런 말을 들은바가 없다고 한다. 

결국 스파클에서는 그동안 이런 문제가 생기면 정확한 역학조사는 하지 않고 

추측되는 얘기를 소비자에게 해왔다는 것. 

그렇다면 오로지 그 피해는 소비자가 질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들이 속 시원히 밝혀지지 않는 이상 어느 누가 비싼 돈 주며 생수를 마시겠는가?

그래서 생수, 먹거리에 신뢰가 안가는 이유다.

암튼, 이번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방송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가 다시는 생기지 않게 생수를 만드는 업체는 투명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또, 지자체는 탁상공론에 머물지 말고 정확하게 감독, 관리하는 것이 소비자를 위한 길 일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