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자동차 외부 세차는 자주 하지만, 자동차 실내 세차는 가끔 하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외부 세차 만큼 내부도 일정한 주기로 클리닝 하고,
보호제도 발라줘야 청결하고 쾌적한 상태 및 오랜시간 원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자녀들이 있는 경우, 음료수나 과자 부스러기 등으로
내부가 지저분해지고 제대로 청소가 안되었을 경우 악취가 날 수 있다.
그럼, 자동차 실내 세차는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실내 세차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기전에 세차주기를 살펴보도록 하자.
아래 도표를 참고해 보면 클리닝 및 클리닝+보호 이렇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손이 자주 가는 부위인 핸들, 도어 손잡이, 시트, 바닥매트 등은 한달에 1~2회 정도 클리닝
둘째, 자동차 천정, 바닥, 데시보드, 트렁크 등은 분기에 1~2회 정도 클리닝 및 보호
물론, 차를 자주 이용하거나 사용 환경에 따라 그 횟수는 조절해 주면 된다.
보통 자동차 내부 세차는
1차로 자동차 내부전용 클리너나 깨끗한 물을 이용해 먼지나 더러운 떼 등을 제거를 해주고
2차로 각 용도에 맞는 전용 드레싱 약품이나 가죽 보호제 등을 발라주는 방법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그럼, 구체적으로 자동차 내부 세차는 어떻게 하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 세차 방법를 똑같이 꼭 하실 필요는 없다. 더 편한 방법이나 이 방법을 참고로 응용을 해도 좋다.
1. 차량 내부 클리닝
자동차 내부 전용 클리너나 깨끗한 물을 짜내어 극세사 타월로 차 내부 위 천정부터 아래 바닥까지 닦아준다.
천정 > 햇볕가리개 > 룸미러 > 데시보드 > 핸들 > 센터페시아 > 도어 트림 > 시트 > 바닥 순.
트렁크의 경우 내부의 물건을 다 빼내고 차량용 청소기로 이물질을 빨아낸 후 닦아주면 된다.
이때, 차와 트렁크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는 나중에 해도 상관은 없지만
경차나 해치백은 차 내부와 트렁크가 붙어있어 한꺼번에 해주면 더 좋다.
1-1. 도어유리 클리닝
일반적으로 도어 안쪽 유리도 유리 세정제와 극세사 타월을 이용해 닦아준다.
1-2. 바닥매트 클리닝
바닥매트는 자동차 내부에서 가장 오염이 많은 부분이다.
2주에 한번 자동차 내부 세차시 밖으로 빼내서 흙먼지를 털어주면 되는데, 분기별로 한번 물로 빨아주면 좋다.
바닥매트도 전용 클리닝 제품이 있는데, 이러한 용품은 떼나 오염물 제거, 샬균처리 등에 효과가 있다.
1-3. 바닥 클리닝
차량 바닥은 오염도에 따라 1~2차로 작업을 해주면 좋다.
흙먼지만 보인다면 간단히 휴대용 진공청소기로 제거하면 되겠지만,
찌든떼나 음료수 등의 오염도가 심한 경우 전용 클리너를 이용하면 된다.
2. 실내 드레싱 및 보호 작업
자동차 실내는 크게 플라스틱 부위와 가죽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각 부위마다 보호제 등도 다르다.
그럼, 두가지로 나눠 얘기를 해보면 다음과 같다.
2-1. 드레싱
일반적으로 데시보드, 센터페시아 등과 같은 프라스틱 부위에 작업해주는 것을 말하는데,
이 드레싱 작업은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는 부위에 도포, 버핑작업을 해주며
디테일링 개념보다는 보호하는 역할이 더 크다.
2-2. 가죽시트 보호제
자동차 시트는 가장 더러운 부위중 하나다.
특히 시트 사이에 껴있는 이물질을 청소하기가 가장 애매한데,
앞좌석의 경우 조절레버를 뒤로 끝까지 재껴서 그 사이에 껴있는 이물질을 진공청소기로 제거해 주고
뒷좌석의 경우 앉는 부위를 탈착해서 청소가 가능하다.
그렇게 청소된 시트는 가죽 보호제를 이용해 극세사 타월로 닦아주면 되는데,
이 작업이 필요한 이유도 드레싱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가죽이 미세하게 갈라지거나 헐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보호하는데 있다.
3. 맺은말
위의 작업을 해준 다음 마지막으로 실내냄새제거제를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실내냄새제거제에는 자동차내에 있는 곰팡이나 세균 등을 없애주고 예방하는 성분도 들어있어
위와 같이 샐내 청소후나 평소에 자주 뿌려주면 좋다.
지금까지 자동차 내부 세차와 내장제, 시트 보호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동차 내부의 주기적인 세차와 관리는 차량내 청결유지뿐 아니라
데시보드나 시트의 처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결국, 이것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한가지 방법이지 않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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