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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 우에노 주리가 나오는 드라마, 영화들을 연속으로 보고 있다. 오늘 드디어 최근작(2008년) '라스트 프렌즈'를 다 보게 되었다. 일본 드라마를 통해서 몇번 봤었던 배우들이 등장한다. 에리역의 '마즈카와 아사미'는 최근에 봤었던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도 나왔었고, 소스케역의 '나시키도 료'는 '1리터의 눈물'에서 미치루역의 '나가사와 마사미'는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나왔었다. 이 드라마는 각 등장인물들이 누구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그러한 아픔들을 묻어둔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물론, 아픔이 아닌등장인물도 있지만, 이야기 중심이 그것이다. 특히, 미치루와 소스케, 루카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루카역의 '우에노 주리'는뭐랄까? 중성의 인물을 잘 표현했다고 해야할까? 뭐, 가끔 웃는 모습에서 다른 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는 모습들에서 귀여운 이미지를 볼 수 있었지만, 충분히 중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일본 드라마를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있는데, 일본 사람들이 원래 그런 것인지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모습인지는 모르지만, 예의에 절도가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상대방을 중요시 한다는 것. 나이가 적거나 많던간에 항상 그런 모습이 드라마에 담겨있다. 그리고, 생각이나 감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있는 것처럼 다룬다. 어쨌든 '라스트 프렌즈'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얘기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그런 드라마였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우에노 주리의 다른 작품이 기대가 된다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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