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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
일본 드라마이다. 얼마전에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고, 우에노 주리에 꼳혀서 출연한 작품을 찾다가 보게된 드라마이다. 동양에서 만든 드라마인지 몰라도 우리네의 정서와 같게 느껴졌다. 동양이라고 해서 중국 드라마와는 다르다. 뭐랄까? 우리 방송사들이 제작하는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이랄까?
그러니까... 수없이 많은 소재와 장르를 가지고 있는 것에 맘이 든다고 할까? 그래서 일본 드라마를 보면 놀라와하고, 금새 내용에 익숙해 지고, 쑥 빠져든다. 이 드라마 '농담이 아니야(冗談じゃない!)' 즐겁게 봤다. 총 11편이고, 시간으로 따지면 11시간이 넘지만, 3일내 다 봐 버렸다.
2007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적혀 눈에 거슬리거나 거부감이 없는 드라마 였다. 물론, '노다메 칸타빌레' 도 그랬지만...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메'와 '농담이 아니야!' 의 에렌을 비교했을 때, 분위기가 약간 비슷하다고 할까?
최근에 우에노 주리의 영화를 보다가 말았다. '무지개 여신' 이라는 작품인데, 이 영화에서는 또 다른 느낌. 암튼, '농담이 아니야!'에서 맘에 든 내용은 이것이다. 가족이라는 핵심을 아주 잘 표현했다는 것과 패밀리 레스토랑 '벨 파밀'의 의미 등. 불어이고 우리말로 '외가'라는 뜻인데, 참 좋은 말인 거 같다.
외가라는 것... 참 푸근하고, 행복하고, 좋은 말이다. 추천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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