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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글.
비정상적인 현 상황에서 블로그를 이어간다는 것도 정상이 아니다.
그래서 할 말이 많지만 글을 이어갈 수가 없었다.
그제 11월 12일.
민중총궐기 대회에 처남이랑 참석했다.
나보다
우리 아이들 세대를 위해,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이것 말고는 별로 없기 때문이다.
서울 시청, 광화문 광장을 다녀오면서 지금 기성 세대가 너무 부끄럽다는 것을 느낀다.
정의로운 생각만으로 결코 진정한 민주주의는 찾아오지 않는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행동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날 100만의 촛불은 정말 굉장했다.
그 자리에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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