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넷 검색중 NHN에서 지난 9월경 강연한 강연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강연자는 알랭드 보통인데요. 책을 가까이 안한지가 너무 오래되서 이런 작가가 있었는 지 조차 몰랐습니다. 강연내용이 '일과 글쓰기의 슬픔과 기쁨' 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헌대사회의 일의 정의와 사람이 태어나 타인을 돕기 위해 일을 하면 일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고,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항상 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 그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 등 작가가 생각하고 있는 철학적인 면을 지금의 것들과 대입하고, 비교하며 설명을 하니 아주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특히, 아이를 기르는 초보아빠 입장에서 아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거나 유머스러운 부분을 얘기할 때는 웃기도 했네요. 작가가 참 솔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