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 ★★★★★ 글 읽기 전 안내 !! 내용중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보통 이런 대작들은 메가박스 영통 MX 관에서 봤는데 이번엔 늦장을 부려 놓치고 오늘에서야 작은 상영관에서 보게 되었다. 그나마 극장에서 보게 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까. 가끔 그럴때가 있다. 꼭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영화가 있는데 제때 못보고 집에서 DVD나 디지털 파일로 보는 경우 말이다. 그럴때 뒤늦게야 후회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런 염려는 안해도 될 것 같다. 반대로 아주 오래전 개봉한 영화나 해외에서만 상영된 영화의 경우, 디지털 복원 또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개봉할 때가 간혹 있다. 뭐 그것도 그 영화사에 아주 뛰어난 마케터가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아마 이번에 개봉한 '탑건'이 그렇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