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는 안양중앙시장이 언제 개설되서 어떻게 큰 시장으로 성장했고, 청바지 골목이 공업, 산업화을 대변하는 대표적 상징으로 수도권 위성도시들의 발전단계나 성장궤도를 다뤘고, 정부의 외곽이주정책에 따라 안양중앙시장에도 적지않는 변화와 영향을 주게되고, 그에 따라 재래시장의 존페(存廢) 위기까지 가는 과도기를 겪에 되는 시기, 그리고 현재는 젊은이들과의 소통이 전통재래시장을 살리는 것이라는 얘기들을 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안양중앙시장 뿐 아니라 기타 전통재래시장들이 또, 거기서 삶의 터전을 이루고 사시는 분들이 어떻게 해야 조상들의 얼이 담겨있는 이곳을 보존하고 살릴 수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었음 합니다. 전통재래시장 안양중앙시장의 위기 이전 포스팅에서도 나온 것처럼 이미 20년 전부터 전통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