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2

케이블사 지상파 디지털 재송신 중단사태, 방송위는 뭐하고 있나?

어제 케이블 방송사에서 3개 방송사의 지상파 HD 재송신을 중단했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현재, 이것이 언제 해결될지도 모르는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종합유선 케이블방송사(MSO)나 방송 3사 모두 서로 책임을 떠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어제 MBC 뉴스에서 이 이슈에 대한 뉴스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네들도 책임이 있었을테니 뉴스에 내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 서로의 잇속만 챙기려다 고스란히 피해보는 것은 시청자들입니다. 이러는 사이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잘 모르겠네요. 어제 인터넷에 떠있는 많은 글들을 보면, 방송위도 이번 책임은 피해갈 수 없다고 하지만, 그네들이 MSO나 방송사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지상파 HD를 정상화 시..

케이블 TV 지상파 디지털 재송신 중단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28일 오후 2시부터 지상파 디지털방송의 재송신 중단을 강행키 한 가운데 SBS·MBC·KBS2 등 3개 채널의 방송이 자막으로 처리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사건의 발단이 3사 방송사에서 방송 재송신 조건으로 케이블 가입자당 얼마씩을 내줄것을 요청했는데 이것이 협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아무런 사전공지없이 저렇게 자막처리 한다는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방송통신위에서도 이번일에 강력조치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