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산과 바다, 수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는 능력, 가족의 웃음 등... 바로 여행일 것입니다. 잔뜩 짐을 싣고,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간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즐겁지 않을 수 없겠죠. 시장의 요구에 약간 늦은감이 있지만, 오히려 늦다고 생각할 때, 시작한 것이 빠른 것처럼 다른 SUV와 비교불가한 바로! 기본기에 충실한 SUV 쉐보레의 캡티바 2.0 LT 디젤모델을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캡티바는 지난 작년 5월 출시가 되었는데요. 윈스톰의 마이너체인지 모델이죠. 2.4 가솔린, 2.2 디젤 두 모델이 출시되었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2.0 라인업이 SUV급 파워트레인이라 굳혀졌는데, 2.4, 2.2가 그리 큰 호응은 되지 못했고, 불행하게도 판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