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우를 매일 운행은 하지 못하고, 일주일에 1~2회 정도 운행해 주고 있습니다. 그 전의 차량들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운행을 해왔었는데요. 안양에서 분당으로 가는 국도가 하나 있는데, 바로 출퇴근시 이용하는 안양판교로 입니다. 저번에도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 도로가 재미있는 도로이긴 하지만 위험하기도 합니다. 브라인드 코스는 거의 없지만, 분당에서 안양으로 갈 때, 언덕을 지나자마자 시작되는 직선코스 + S자 코스로 속도를 높게 유지할 수 없는 곳이죠. 자주 사고가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눈길. 빗길에서는 더더욱 조심해야 하죠. 여하튼, 이전에 타던 차량들에서 느낄 수 없는 언덕치고 올라가기, 흐트러짐 없는 자세, 안정된 변속, 깔끔한 코너인-아웃 등을 푸우에서는 느꼈는데요. 아! 이녀석이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