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4월 글 ---------------- 작년 10월달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세이클럽에서 세편의 단편영화들을 상영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절찬리 상영중입니다. 세편의 주제는 모두 '사랑' 에 관한 것이었죠. 첫번째 편 '402호 이야기' , 두번째 편 '김성준 이유정을 만나다' , 세번째 편 '두유 빌리브 포에버 러브?' 이렇습니다. 이 세편들 모두 단편영화인 만큼 독특하게 화면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좀 촌스럽기도 하고, 장편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과감한 구도 등... 위 세 편 모두 볼만합니다. 마지막 편 '두유 빌리브 포에버 러브?'는 용이 감독이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참 재미있더라구요.(이때 용이감독은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라는 영화를 찍고 있었죠? 참고로 용이감독은 C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