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에이스 110 5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7. 시티에이스 110, 아들과 함께 텐덤 라이딩, RX125SM

#1. 이번주 부터 RX125SM 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아직 매뉴얼이 서툴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중. 신호대기시 출발할때 시동을 간혹 꺼먹긴 하지만, 반클러치로 잘 버티고 있다. 시티에이스와 비교해 몇일간 느껴본 RX125SM. 1. 많이 무겁다 2. 시트 높이도 높고 3. 클러치, 기어 조작이 있어 좀 복잡(주행시 주위가 필요하다)4. 부족하지만, 제대로된 니그립을 할 수 있다5. 여러 글에서 읽어본 봐대로 과속방지턱을 충격없이 잘 넘을 수 있다6. 좋지 못한 시트이지만, 승차감이 많이 좋아졌다7. 헤드라이트 밝기가 밝아졌다8. 약간 풍부한 배기음9. 주행풍이 더 매서워졌다 이 정도인데... 더 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암튼, 지금까지 타본 결과, 재밌고 만족한 주행감을 보여주고 있다. ..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5. 시티에이스 110 대기어 교체, 수원 레드존, 수원 화성 밤마실

지난 9월 초 시티에이스, 블루스카이를 입양해온 후 현재까지 약 750km 탔다. 기름은 여섯번 넣어줬고, 총 16L를 소요했으며 평균연비는 약 43~45km/L 정도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지난주 수원 원천동에 있는 레드존에 방문해서 엔진오일을 처음 교환해 줬다. 오늘 또 수원 레드존(REDZONE)에 방문을 했는데, 엔진오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였다. #1. 오늘 두번째 방문. 바튜매 카페에서 알게된 곳인데, 사장님이 젊으시고 무척 친절하시다.게다가 바이크 정비 기술외에도 자동차 정비, 튜닝 기술을 갖추고 있는 테크니션이다. 부품이나 공임 등이 현실적이고 꼭 고칠 것만 고치고 일반 센터처럼 부풀리지 않는다. 또, 정비부분에 대해 자세하고 알기쉽게 설명해 주시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신뢰가 간..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4. 시티에이스 110 윈드스크린 장착, 사이드 커버 교체, 바이크 도색, 오토바이 도색

어제는 한글날. 2012년 12월 법 개정으로 22년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되었다고 하는데... 암튼, 몇일전 주문한 시티에이스 윈드스크린과 오른쪽 사이드 커버. 소소한 튜닝을 또 해본다. 윈드스크린을 장착하는 이유는 맡바람을 막아주는것 외에도 도로의 돌가루, 먼지 등을 최소화 해주는데 있다. 물론, 공기저항으로 바이크 가속이 저하된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60~80km/h 속도로 주행하는 내게 있어 가속도는 크게 의미가 없다. 실제 윈드스크린을 장착하고 주행시 헬멧 쉴드를 내리지 않았는데도 주행풍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오히려 쉴드를 내리니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입김이 생기기까지 한다. 머리를 푹 숙이면 바람 하나 들어오지 않고 조용한 상태까지 유지되는 듯.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셈이다. 시티..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2. 시티에이스와 함께 밤마실,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 시티에이스 110, 시티에이스 레이싱

블루스카이 그 두번째 이야기. 사실 첫번째 이야기는 지난 9월 초에 작성된 글이었다. 녀석을 입양한지 오늘로 약 3주가 흘렀고,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닌지 15일 정도 된다. 이렇게 글을 공개한 이유는 아내가 바이크 타는 것을 알아챘기 때문. 100% 허락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잘 타고 타니겠다 안심시키고 반 이상 허락 받았다. 그동안 타고 다니면서 마음 조렸는데 그래도 흔쾌히 이해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그래서 오늘 밤마실은 정말 기분좋게 타고 올 수 있었다. #1. 암튼,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 녀석을 입양해온 다음날, 구청에서 바이크 등록 및 보험을 들었고,전차주에게 저렴하게 새것같은 중고 헬멧(홍진 HJC CS-R1 MC5)을 받았다. 또한 무릎, 팔목 보호대도 장만했다. 회사 동료..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1. 대림 시티에이스 110 입양기

파란 하늘. 파란 하늘이 보인다는 건 낮시간대의 하늘을 얘기한다. 일상에서 우리는 몇번이나 하늘을 보고 살까. 꽉 막힌 공간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하고 퇴근을 할 시간이면 어느새 하늘은 파란색을 잃어버릴때가 많다.붉은끼가 다분한 주황색 비스무리한 하늘이거나 해가 져버려 검은색 하늘만 보일뿐이다. 심지어 출근할 때에도 우린 파란 하늘을 잘 볼 수 없다. 특히나 요즘은 출퇴근할때 졸거나 스마트폰을 하거나 둘중 하나다.(난 의도적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하늘을 보지만, 말 그대로 자연스럽지는 않다)어느샌가 하늘을 자연을 사람들을 보고 관찰할 수 없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그러면서 차츰 그것에 익숙해지고 현실과 타협하며 즐거움이나 꿈(?)이 없어지겠지... 난 그런 나를 스스로 인정할 수 없었다. 그래서 크나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