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명예혁명 2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탄핵 가결, 국회의사당 앞 아침이슬 합창, 시민명예혁명의 시작

​박근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 가결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국회의사당 정문에 있는 모든 시민들이 그 기쁨을 함께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하지만, 박근혜 탄핵 가결은 시민혁명의 시작이다. '열정은 지치지 않는 것' 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지치지 말고 더 힘을 내서 새로운 나라를 다시 써야 한다. 정치 개혁, 검찰 개혁, 언론 개혁, 재벌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내일도 광장에서 더 크고 더 많은 시민들의 촛불이 밝혀진다고 한다. 지치지 말고 더 끈질기게 1%의 기득권 세력을 개혁하여 정의롭고 참된 세상을 우리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한다. ​​​​​​​

2016년 12월 2일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시민명예혁명, 탄핵

​ 지난 12월 2일, 6차 촛불집회에 참여를 했다. 지난달 11월 12일 민중총궐기대회 촛불집회 참여후 2회 참여를 못했는데 마음이 안좋았다.그래서 이번에는 꼭 참여하고 싶었고, 3차 대통령 담화후 정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날은 처남, 아들 녀석과 함께 참여를 했는데 처남이나 나보다 아들에게 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앞으로 이 나라를 책임질 미래 세대들이니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이런 체험은 몸으로 기억할 것이기 때문이다. 퇴진, 구속, 해체라는 명령을 외칠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낀다.또, 하염없이 감동적이고 순간 울컥거렸다.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이번 시민명예혁명을 완수해서 부끄럽지 않고 정의로운 세상을 꼭 물려줘야 한다. 박근혜 퇴진, 탄핵을 넘어서 이 나라의 부패한 세력들을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