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라고 한다. 서울 경기지방은 영하 8도, 강원도는 영하 22도까지 체감온도가 떨어졌다고 한다. 어제 저녁 영하 4~5도 날씨, 벨 불릿 헬멧 시착겸 물왕리 저수지를 다녀왔었는데 그런데로 견딜만 했다. 그래서 오늘도 이 정도 날씨면 괜찮치 싶었다. 결론은 별 무리없이 출근이 가능했다는 것. 물론 방한에 철저히 대비를 했다. 먼저 상의는 목까지 올라오는 폴라폴리스, 얇은 폴라폴리스 자켓, 패딩점퍼를 하의는 내복, 얇은 등산용 바지, 청바지를 입었다. 그리고, 장갑은 핫템발열장갑에 마스크와 벨 불릿 헬멧을 착용했다. 약 60~70km/h 속도로 주행을 해보니 시리거나 춥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약 30여분 정도 주행을 하니 몸은 괜찮았는데, 허벅지 위 부분이 시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