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세컨카 마티즈 입양해올 당시 상사에 있는 마티즈 스포츠도 봤었는데요. 그 당시 찍은 녀석인데, 이 녀석도 참 구미가 댕기긴 했었습니다. 최근들어 더 보기 힘든 모델이고, 청색계열에 주행거리도 비교적 짧고(약 11만 정도) 알루미늄 휠과 원격리모콘도 있었습니다. 시동을 걸고 살펴보니 엔진떨림이나 차체 떨림 등은 없었고, 지금 입양해온 녀석과 비교할 때 성능은 비슷한 수준이었던 거 같습니다. 단, 조수석 손잡이가 떨어져서 덜렁거리는 문제와 흠집이 좀 있었고, 범퍼가 약간 들떠있는 게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마티즈나 마티즈 스포츠, 마티즈 디아트 모델들은 공공도로에서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나 마티즈 스포츠, 디아트는 더 보기 어려울 테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