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3

[감상문] 라스트 프렌즈 - 일본 드라마

평가 : ★★★★☆ 우에노 주리가 나오는 드라마, 영화들을 연속으로 보고 있다. 오늘 드디어 최근작(2008년) '라스트 프렌즈'를 다 보게 되었다. 일본 드라마를 통해서 몇번 봤었던 배우들이 등장한다. 에리역의 '마즈카와 아사미'는 최근에 봤었던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도 나왔었고, 소스케역의 '나시키도 료'는 '1리터의 눈물'에서 미치루역의 '나가사와 마사미'는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나왔었다. 이 드라마는 각 등장인물들이 누구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그러한 아픔들을 묻어둔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물론, 아픔이 아닌등장인물도 있지만, 이야기 중심이 그것이다. 특히, 미치루와 소스케, 루카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루카역의 '우에노 주리'는뭐랄까? 중성의 인물을 잘 표현했다고 해야할..

리뷰ⅰ/영화 2010.05.01

[감상문] 농담 아니야! - 일본 드라마

평가 : ★★★★☆ 일본 드라마이다. 얼마전에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고, 우에노 주리에 꼳혀서 출연한 작품을 찾다가 보게된 드라마이다. 동양에서 만든 드라마인지 몰라도 우리네의 정서와 같게 느껴졌다. 동양이라고 해서 중국 드라마와는 다르다. 뭐랄까? 우리 방송사들이 제작하는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이랄까? 그러니까... 수없이 많은 소재와 장르를 가지고 있는 것에 맘이 든다고 할까? 그래서 일본 드라마를 보면 놀라와하고, 금새 내용에 익숙해 지고, 쑥 빠져든다. 이 드라마 '농담이 아니야(冗談じゃない!)' 즐겁게 봤다. 총 11편이고, 시간으로 따지면 11시간이 넘지만, 3일내 다 봐 버렸다. 2007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적혀 눈에 거슬리거나 거부감이 없는 드라마 였다. 물론, '노다메 칸타빌레' 도 ..

리뷰ⅰ/영화 2010.04.30

[감상문]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드라마

2004년도 10월 글 --------------- 한달 전 부터 강남역 주공공이에 연두색 배경의 한 영화 포스터가 걸려있었습니다. 그 포스터 안엔 남녀가 서있고 작은 글씨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고 써 있었죠. 참 인상적인 포스터 였습니다. 뭐랄까? 왠지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을거라는 짐작을 했었죠. 그리고, 얼마전부터 각 지하철역에도 그 포스터가 여기 저기 붙어 있는 거 있죠? 그래서 개봉되면 꼭 봐야지 다짐을 했습니다. 어제는 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 TV 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피디박스에서 다운 받아 밤새도록 10편까지 다 봤습니다. 나머지 한 편은 너무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지치고 피곤했다기 보다는 드라마의 끝을 보기 싫어..

리뷰ⅰ/영화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