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2

RTN 카페에서 받은 잡지 'The Road', 더로드, 두들쟁이타래, 자동차 여행

코란도를 보내고 세단을 탄지 이제 2년. 아내의 임신으로 차에 오르는 것이 불편해 세단으로 갔지만, 내게 자동차란 어떤 것인지 알게 해준 녀석. 그리고, 그 긴 시간동안 함께했던 그 녀석이 가끔 생각난다. 오프로드와 같은 길을 달린 것은 아니지만, 시골에 내려가면 흙길이나 높은 고갯길 등을 주저없이 달리던 그 녀석. 나와 약 8년의 시간을 보내고 못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잘도 달려줬었다. 약 두어달 전부터 그런 생각을 한다. 이제 아들 우도 좀 컷고 많은 곳을 돌아다닐려면, 특히나 자연이나 캠핑 등... 그럴러면 라브나 마티즈로는 힘들지 않을까...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오프로드 차량이었다. 이미 코란도나 갤로퍼는 많이 타봐서 이 녀석들이 어떤지 잘안다. 정말 타보고 싶은 녀석은 테라칸. 심지어 코란도..

빠르게 길찾기 - 에버랜드 빠르게 가는 길

용인 에버랜드를 빨리 찾아가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설 전날 오랫만에 동생과 함께 새로 임시개통된 도로로 애버랜드를 찾아가 봤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는 도로라 이런 도로도 있구나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기존에 에버랜드 가는 길은 첫째, 영동고속도로를 이용, 마성IC에서 빠져나가 찾아 가는 방법과 두번째, 신갈 IC에서 용인정신병원을 거쳐 용인시내를 경유하여 둔전리에서 찾아가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최근들어 3으로 표시한 도로가 개통되어 용인시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찾아가는 방법이 생겼죠. 즉, 이 도로는 용인시청을 지나고 용인시 지방법원 방면 등기소 사거리부터 시작, 역북터널과 여수곡터널을 지나서 삼전1교차로를 거쳐 에버랜드로 가는 도로입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